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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 기록활동가(약칭: 영광기록人)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영광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제1회 영광군민 기록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영광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영광군민 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사회현상에 맞서 영광지역의 현재와 기억을 기록하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써, 이날 수료식을 통해 7차시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이‘영광기록人’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교육을 수료한‘영광기록人’은 앞으로 영광지역의 ‘지금, 여기, 우리’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보존하며, 전승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속에서 발굴되었던 영광군의 고목, 시장, 노포, 귀농어촌인, 토박이, 정치인, 버스기사 등등의 다양한 주제를 더욱 발굴하고 구체화 시킬 예정이며 구체화된 주제에 대해서는 ‘영광기록人’이 모여 ‘영광기록단’의 이름으로 기록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광 아카이빙은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록화를 통해 ‘영광 사람이다’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억 공유를 통한 지역민의 동질감 회복과 활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영광기록人’의 아카이빙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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