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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법성면 용성리에 소재한 배꽃농장(대표 김명식)은 지난 6일 법성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내 소외계층 가정으로 전달해달라며 한해동안 정성껏 재배한 7.5kg의 배 30박스를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배꽃농장 김명식 대표는 작년 추석부터 올해 설, 추석까지 명절마다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연이은 기부문화를 보여줘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김 대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모든 면민이 소외받지 않고 올 추석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부에 앞장서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이웃을 보살피는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법성면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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