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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군서천 물고기 폐사 관련 전문기관(전남 보건환경연구원 및 해양수산과학원) 검사 결과 폐사 물고기는 “진단명 없음”으로 판정되었으며, 수질검사는 농공단지 내 우수관로, 농수로, 하천 보 지점 등에서 부유물질, 총유기탄소량, 총질소, 총인 항목이 환경기준 “매우 나쁨”으로 판정되었으나, 광유류를 함유한 노르말헥산추출물질은 1.3 ~ 1.5㎎/ℓ로 수질기준 5㎎/ℓ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생태독성 항목도 1TU 기준이내인 0 ~ 0.3TU로 판정되었다. 또한, 수중 용존산소는 물고기 폐사발생 시점에 0.08㎎/ℓ로 환경기준 “매우 나쁨(2.0㎎/ℓ미만)” 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내 우수관로를 통해 유기물질 함량이 높은 물과, 주변 마을 생활하수, 농경지 비료 등이 농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어 강한 햇빛, 높아진 수온, 가뭄시기 물순환 정체로 조류가 과도하게 번식하여 녹조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수중 용존산소 부족 등 종합적인 원인에 의해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아울러, 군서농공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 총 56개 업체에 대해 오염원 배출여부 등에 대해 관련부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6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 등 조치하였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공단지 환경개선 방안 대책」으로 업종 제한을 위한 관리기본계획을 수립, 분기 1회 오폐수처리실태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군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금년 영농기 이후 만곡저류지 하상토 준설사업과 수질오염 감시 시스템을 설치, 농공단지 오폐수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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