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준성 영광군수의 지방 선거 출마를 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난무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영광군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쉬고 싶지만 추진해 온 일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군수가 지난 2014년 군수 도전 당시, 3선에 도전하는 정기호 전 재선 군수에 맞서 “군정은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3선은 안된다"는 발언을 계기로 '불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무수한 추측이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김 군수가 비공개 자리에서 "3선 출마를 염두에는 두고 있다"고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출마 의지를 굳힌 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일부에서는 하고 있다.
그동안 거취 표명에 신중을 기하던 김 군수가 공개적으로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지지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군민들이 원한다면 피할 도리가 없다"며 사실상 민선 8기 3선 출마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지지자들이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어, 지역 정가에서는 지지자들의 뜻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 김준성 군수는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직 군수 프리미엄까지 가졌던 정기호 전 군수를 꺾고 당선되는 저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재선 도전까지 성공했다.
원만한 성품과 무난한 리더십으로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2018년 재선 이후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신년사에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나가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영광군수 후보군은 7~8명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며, 김 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면 쟁쟁한 인물들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 군수 외, 박준화(민), 이동권(민), 이장석(민), 장세일(민), 장현(민), 강종만(무), 한동희(무) (가나다순) 등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중 본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등록한 후보자는 같은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강종만 군수 직위 상실로 영광군수 재선거 '관심 집중’
- 2영광경찰, 여성일상지킴이 합동순찰 활동
- 3영광교육지원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협의
- 4영광작은영화관 영화상영 안내(5월 5주차)
- 5영광 졸음쉼터형 하이패스IC 진입도로 개설공사 도로구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
- 6영광군 농업보조금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 7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 결과 공고
- 82024년 1기분 독촉분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개인정보 제3자 제공사항 알림
- 9제280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부의안건 공고
- 10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 사업 보리올 체인점 판매장 업그레이드(2차) 사업 신청 안내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