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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월동기 재배 관리 당부!

기사입력 2022.01.20 13:06 | 조회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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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주기 및 배수로 정비 철저

    8.배수로정비를 하는 모습.jpg

    영광군은 맥류(보리, 밀 등)의 겨울철 저온과 과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눌러주기 및 배수로 정비 등 꼼꼼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겨울철(21년 12월∼22년 1월 현재)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1.8℃로 평년과 비슷하고 전년보다 1.72℃ 높고, 강수량도 16.6mm로 전년보다 11.2mm 적게 내려 맥류 월동 상태는 현재까지 양호한 편이다.

    맥류는 1월 최저기온(℃)기준으로 한계기온(겉보리, 밀 –10℃이상, 쌀보리, 청보리 –8℃이상, 맥주보리, 귀리 –4℃이상) 밑으로 내려가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어 눌러주기로 뿌리의 들뜸을 막아 서릿발과 건조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포장 배수구를 서로 연결해 물빠짐이 좋게 해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과습으로 황화현상(식물체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물빼기 작업을 하고, 뿌리 활력을 좋게 하기 위해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3회 뿌려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맥류 안전한 월동나기를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와 월동 후(2~3월) 적기 웃거름 주기로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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