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찰 폭행 연류” 영광군의회 'A의원'은 누구?.... 무슨일이?
기사입력 2024.05.12 11:25 | 조회수 7,735- 현장 증인들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
영광군의회 A의원이라고 알려진, 김한균 부의장이 지난 7일 밤, 영광읍 소재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술자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김 의원과 지인들이 노래주점에서 저녁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일행과의 실랑이가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김 의원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당시 저는 누님 뻘 되시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몇몇 남성이 우리 룸에 들어와 무례한 행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가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들은 계속 거부하며 룸 안을 떠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그 남성들의 부적절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당시 함께 있던 지인들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에 참고 대응했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출동한 경찰이 김 부의장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김 부의장은 이에 대해 "경찰관들과의 실랑이에서 발생한 제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증인인 주점 사장 A씨는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발생한 소란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접촉은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전하면서 "김 부의장의 평소 술자리에서의 매너가 좋은데 이러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증언은 김 의원에 대한 혐의를 덜어주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일, 영광경찰서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김 의원은 사건의 신속한 해결과 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상태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김앤장 경쟁 예상
- 2영광군학부모연합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성료
- 3상반기 파크골프지도자 2급 자격증반 전원 합격 쾌거
- 4영광여성문화센터 풋살 프로그램, 큰 호응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
- 5돈 없다고 울상이던 영광군, 국·도비 보조금 112억 반납
- 6영광군, 낙후도 2등급…지방 소멸 위기 가속화
- 7낙후된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의원 노력에도 불구 ‘실효성 제기’
- 8맨손어업 관련 과태료부과 및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반송분 공시송달 공고
- 9『영광SRF발전소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후보자) 공개 모집
- 102024년 지방보조금(문화예술분야) 공모대상사업 공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