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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함께하는 육아’, ‘양성평등사회’ 구현으로 인구문제 극복해요
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영광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인구교육 분야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심각성과 ‘워라밸’, ‘함께하는 육아’,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문제를 주제로 교육을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전 세대가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인구교육을 통해 군민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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