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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식품・공중 위생업소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

기사입력 2021.07.28 12:00 | 조회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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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전화 한통이면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안심콜 서비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콜 스티커 모습.JPG

    영광군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식품・공중 위생업소 1,141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080)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이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업소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로 수기 명부 작성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명부관리 소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매우 유용하다.

    안심콜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식품・공중위생업소 등이 안심콜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방문객이 안심콜을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1건당 4.82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공중위생업소 등에 부담을 덜고자 영광군은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안심콜 서비스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식품・공중위생업소의 효율적 방역관리와 역학조사는 물론 방문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심콜을 통한 출입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안심콜 서비스는 스포츠산업과 위생팀(☏061-350-556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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