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추워진 날씨에 보양식이 딱 땡기는 그런 날! 오늘 소개할 집은 영광 삼학리에 위치한 추어탕집! ‘삼학 가든’을 소개한다.
읍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 있음)
영광에도 추어탕을 맛있게 한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본 곳! 도착하니 점심 손님이 꾀나 많았다.
룸은 두개로 나눠져 있고 한 군데는 7개 테이블 한 군데는 4개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엔 오픈식 주방이 보인다.
세 명이서 간 우리는 추어탕(1인 8,000원) 세 그릇을 시켰다.
반찬 6가지와 고추와 양파, 된장이 나오며, 갓 지은 밥과 함께 보글 보글 끓는 시래기가 가득 들어간 추어탕이 나온다.
맛을보니 얼큰한 국물에 깊은 된장맛이 진하게 난다. 간도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밥에 절반을 시래기와 국물과 따로 비벼 먹고 절반은 뚝배기에 말아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A, B, D가 많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 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으며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가 빨라 위장 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으로 기력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보양식 추어탕, 추어의 뜻은 추워서 추어가 아니라 물고기 어(魚)와 가을추(秋)와 합쳐서 미꾸라지 추(鰍)가 되었다고 한다.
가을이 미꾸라지의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여서 추어탕이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하는데 머시 중한가. 먹고싶을 때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
보양식이 생각날때 추어탕이 먹고싶을 때! 삼학가든 추어탕 추천해본다.
하루 3시간 문여는 바보식당 오전 11시 - 2시
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61-353-0588
영광군 묘량면 밀재로 640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