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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소재 포천교회는 지난 23일 군남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20kg) 20포대를 기탁했다.
포천교회는 1913년 미국인 배유지 선교사에 의해 군남면 백양리 한 가정집이 모태가 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부흥회를 개최하는 등 진정한 섬김을 실천해왔다.
포천교회 김관위 목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희종 군남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기관 사회단체들의 관심과 이웃돕기 동참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운 날씨에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군남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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