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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태국 등에 240t 수출
재배면적 증가와 평년보다 좋은 작황의 영향으로 과잉 생산된 양파의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이 동남아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양파 판매, 소비 차원에서 동남아(태국)지역으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양파를 선적하여 240톤(10컨테이너)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수출 계약에 참여한 영광군유통(주)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생산된 쌀을 군납용 쌀로 판매하여 약 350톤, 8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로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출 품목은 관내 농가에서 수확한 7cm 미만의 양파로 최초로 동남아로 수출하는 품목이 되었으며 군은 관내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여 앞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지역농산물 수출이 가능토록 농산물 유통의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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