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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장이 밀 디지털농업 현장실증지인 영광군 기능성 오프리 밀 생산단지(영광읍)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김준성 군수, 최은영 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밀 디지털 재배기술(지중점적 관개기술, 영상기반 생육진단, 드론 시비연시 등)의 현장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밀 디지털 종합기술개발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리는 알러지 저감효과가 있는 기능성 밀로, 영광군 오프리 밀 생산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오프리 종자 생산을 기반으로 2020년 기능성 오프리 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50ha 단지조성을 하였고, 올해 6월 200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단지 방문한 허태웅 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밀 노지재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종개발부터 재배, 예찰, 수확 후 관리의 종합기술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에 보급하여 2030년까지 밀 자급력 10% 향상 정책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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