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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마면노인대학(학장 이종태) 졸업식이 11월 15일 대마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마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자체 및 외래강사를 초빙한 각종 교양강좌와 우리 춤, 노래교실, 건강 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일정을 무사히 마친 53명의 수강생에게 졸업증서와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특별히 이들 가운데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자세로 강의에 적극 참여한 이규범, 김문호 어르신이 모범표창장을 받았다.
이종태 대마노인대학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 무사히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고 말했다.
또한, 박래춘 대마면장은 축사를 통해 “ 어르신들의 학구열은 현실에 안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고 그동안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면정의 발전과 화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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