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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훈훈한 연말 보내기’
영광군 법성면 홍일성 이장단장이 2018년 재직 중 받은 수당 전액을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법성면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일성 이장단장은 1년간 받은 수당 260만원을 기탁하면서 “춥고 어려울 때 일수록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위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어려운 형편에 놓이신 분들이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홍일성 이장단장은 이장으로 취임한 2011년부터 매년 재직 중 받은 수당 260만원 전액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금까지 2,03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훈훈한 연말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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