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지난 2월 11일, 태백의 태백고원체육관에서는 복싱 웰터급 한국 챔피언결정전이 열렸다. 범진 장정구 프로모션과 playground의 주최로, 태백시와 태백시의회의 후원하에 열린 이 대회는 STN과 유튜브 꼰대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19세의 이우민 선수가 한국 웰터급 랭킹 1위 윤철우 선수와의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속된 경기는 양 선수의 불굴의 의지를 드러내며, 최종적으로 이우민 선수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 3:0으로 승리해 새로운 웰터급 한국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우민 선수의 승리는 그의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바디샷이 돋보인 경기였다. 채승곤 관장의 지도 아래, 힘든 훈련과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채승곤KO복싱 채승곤 관장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 챔피언을 넘어 동양 챔피언, 그리고 세계 챔피언까지 오르겠다”며 “이우민 선수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복싱이 주는 헝그리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우민 선수의 승리는 단순한 챔피언 타이틀을 넘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영광군체육회 관계자는 “이우민 선수의 성취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그의 노력과 성취가 모두에게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우민 선수의 이야기는 스포츠의 승리를 넘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앞으로의 여정과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모든 이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다.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는 한 젊은이의 꿈과 노력, 그리고 그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결집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우민 선수의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가 이미 높아지고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 영광군에 쌀 400포 기탁
- 2영광작은영화관 영화상영 안내(10월 2주차)
- 3영광 실내수영장 11월 월 이용권및 강습반 모집 안내
- 4영광군수 재선거, 지역별 득표로 드러난 민심은?
- 5“햇빛·바람이 내 연금?” 영광군, 발전이익 주민과 나눈다
- 6전국초등리그 시도대항전, 전남 대표팀 출격…영광FC-U12 활약 기대
- 7영광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8영광실내수영장 안전교육 실시... 군민 안전·편의 확보에 ‘만전’
- 9영광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10군서면, 나라전력(대표 은철기) 관내 경로당에 햅쌀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