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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면장 오종운) 신성2리에서는 지난 12월 13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정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신성2리 신정마을은 그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 경로당을 신축함으로써 휴게실과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춘 어르신들의 행복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을 준비한 성남현 노인 회장은 “그간 신정경로당의 신축과 개소식까지의 과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수님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본 경로당이 우리 마을의 사랑방으로써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화합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정경로당의 개소를 위해 애쓰신 노인회장님과 이장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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