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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아이를 계속 키우고 싶어요” 영광군은 지난 16일, 청년 거점공간 청춘공방에서 육아 여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여성들의 목소를 직접 청취했다.
계층별 간담회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찾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육아여성과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출산과 육아 관련 주요 지원시책 홍보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육아 여성들은 육아를 하면서 겪었던 행복과 갈등, 어려움 등을 토로했으며 앞으로 지역에서 걱정 없이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 확충 △공기청정기 보급 △영유아 가정 교통비 지원 △다양한 인성교육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 여성 참가자는 “경직된 자리로 생각하고 왔는데 자유롭게 육아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었다”며, “특히 참가한 육아맘들이 편안하게 토론하고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육아 여성과의 토론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오는 6월 미혼 청년, 7월 다자녀 가정, 8월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계층별 간담회의 주민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면 귀농·귀촌인, 소상공인 등 대상을 확대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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