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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핵폐기물 1,000드럼 운송에 있어 훈련과정이 실제 상황과 다르고 출항 항로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 아 중저준위핵폐기물 안전 성검증단이 조건부 승인으로 대응 했다.
중저준위핵폐기물 운송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청정 누리호를 통해 해상으로 경주까지 이송 하게 된다.
이번 운송은 11월 1일 영광 군의회와 영광군청 그리고 어촌계협의회에 통보 되었 다. 계획상으로는 오늘인 23 일 14시에 선적을 완료하고 출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증단은 21일 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확보에 있어 운반물 낙하사고 시 비상대응 활동 모의훈련 실시를 검증단의 참여 없이 일방 적으로 진행 한 점, 실제 선적 과정이 모의 훈련과 다른 점, 출항시 항로에 대한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점등을 지적하며 출항을 보류 시켰다.
결국 22일 다시 열린 검증단 회의를 통해 출항시 출항 해로의 안전성을 확보 한후 출항 하도록 조건부 승인을 했지만 실제 선적 과정에 있어 모의훈련과 달리 상황 대비를 해놓지 못한 것과 방폐물 해상운송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연구 용역 중 당초 검증단이 요구한 시물레 이션 내용이 들어 있지 않는 점등을 추후 회의를 통해 집 중 점검 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반출될 중저준위핵 폐기물은 1,000드럼(200리 터/ 125개 운반용기)으로 해상을 통해 한빛원전 물양 장에서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이동 후 경주에 위치한 중저준위 핵폐기물 저장소 까지 차량으로 운반된다.
검증단을 이끈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추후 안전성 검증에 있어 한국원자력환경공 단에 지역민의 참여 없는 안전성 검증에 신뢰를 할수 없다며 적극적인 검증 활동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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