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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찾는 행복 나눔의 터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접근성이 취약하고 기동력이 없는 농촌지역의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년기의 생리적 변화로 나타나는 건강 문제에 대해 양질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중 36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지난 25일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치매, 구강, 금연, 운동, 영양, 출산장려, 감염 병 홍보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객담 채취 및 일반 의료 상담, 한방진료, 물리치료도 실시한다.
특히 건강검진 및 상담 시 건강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 연계하여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저소득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선정 추후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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