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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낙월 주민 벚꽃나무길 청소
지금 낙월도는 벚꽃, 유채와 야생 갓이 활짝 피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상낙월리 마을 뒷산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하얀 꽃잎을 흩날리며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산책길인 “진달이길”주변으로는 유채와 야생 갓이 노란 세상을 만들고 있다.
낙월면(면장 인경호)은 기관사회단체장과 상낙월리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지난 8일 벚꽃나무길 계단을 깨끗이 청소하고 벚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송악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상태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앞으로 마을 뒤의 오랫동안 방치된 묵은 밭을 일구어 유채꽃 동산을 만들어 낙월도가 더욱 아름다운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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