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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조심해야 하는 발열성 전염병들 예방하자

기사입력 2021.10.15 15:55 | 조회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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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손문.jpg

    ▲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손문

    가을철이 되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

    등산, 산책, 여행 등 여러 가지 야외활동을 하면서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된다.

    만약 야외활동을 하고 나서 이런 신체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병에 의심해 봐야 한다.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소변량 감소), 이뇨기(소변량 증가), 회복기로 나뉘는 특징적인 5단계 임상 양상을 보이거나 두통, 고열 오한으로 감기와 비슷하다가 몸이 쳐지고 식욕부진이 시작되다가 40도에 달하는 고열이 이어지고 3∼5일 이후 해열이 되면서 저혈압, 쇼크, 출혈 증상이 발생하는 저혈압기를 겪고 신부전, 심한 복통이 이어질 수 있으며, 3∼5일 이후 신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량의 배뇨로 심한 탈수, 쇼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이뇨기를 겪게 되면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옷,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풀밭에 바로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옷을 풀밭 위에 벗어 두지 않습니다. 야외활동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결막 부종, 두통, 심한 근육통이 발생하거나 발진, 피부나 점막의 출혈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나거나 신부전, 수막염,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렙토스피라증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이나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고 태풍이나 홍수가 난 뒤 농경지에서 작업 시 반드시 장화 및 고무장갑 등 보호장구 착용합니다. 손발 등의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작업을 피하거나 치료 후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통, 고열 오한으로 감기와 비슷하다가 몸이 처지고 식욕부진이 시작되다가 40도에 달하는 고열이 이어지고 3∼5일 이후 해열이 되면서 저혈압, 쇼크, 출혈 증상이 발생하는 저혈압기를 겪고 심한 복통이 이어질 수 있으며 다량의 배뇨로 심한 탈수, 쇼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신증후군출혈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신중후군출혈열 예방하기 위해선 유행하는 시기에 산이나 풀밭에 무방비 상태로 가지 않고 쥐가 많이 서식할 수 있는 풀숲이나 풀밭, 잔디에 바로 눕지 않고 잡초가 우거진 곳은 들쥐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불필요하게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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