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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면장 이동기)과 묘량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필례)는 지난 21일,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의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묘량면 18개리 부녀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기증받은 의류를 모으고 묘량면에서 국제택배로 다문화가족 고향에 보내게 된다. 행사에는 3개국(캄보디아 1명, 필리핀 2명, 태국 1명) 5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고향에 여러 친지들과 교회에 옷을 나눠줄 계획이다”며, “이렇게 택배까지 보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필례 부녀회장은 “입지 않는 옷들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이러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해 나갈 계획이다”고 하였다.
묘량면장은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의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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