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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 조합원인 정승수·최병옥 부부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을 수상한 정승수·최병옥 부부는 2000년에 귀농하여 축산업과 수도작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 영농인이다. 염산면 소재 오동한우농장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들을 타 농가 및 후계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관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선도농업인이다.
영광축협 이강운 조합장은 “새농민상을 수상한 정씨부부가 앞으로도 생산비 인상 및 규제강화 등 힘든 축산업 현실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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