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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장보기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급격히 상승한 물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 300여 명이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을 계도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실질적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7.3%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장기화의 여파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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