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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중인 청소년들이 2월 8일(수) 요리동아리에서 양갱을 만들어 경로당에 나눠드렸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사장 김동규)는 참여중인 40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하여 매주 수요일 요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리를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 모두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진행한다.
2월 8일(수)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좋아하시는 양갱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싶다고 하여 팥양갱, 백년초양갱, 단호박양갱, 녹차양갱을 만들어 인근 경로당에 방문했다.
경로당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님께 인사드리고 양갱을 전달하니 아이들이 양갱을 알고 있는 것도 놀라운데 맛도 있다며 아주 흡족해 하셨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한 청소년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는 것 같았다. 양갱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고 싶어 준비하고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드러난 마음이 아주 기특하다. 어르신들께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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