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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딸기연구회에서 지난달 30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포함한 성금 100만원(30만원, 딸기 82kg)을 기부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딸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회원 30명으로 구성된 “영광딸기연구회”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연구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영광군 일대 30여 농가(8.5ha 규모)에서 고품질 딸기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던 오세구 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영광딸기연구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에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우리군에서 육성되는 자생단체들이 조직화, 규모화되면서 기부 및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뿌듯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모범적인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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