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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첫 사업으로 어르신 틈새돌봄 서비스 사업과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이 선정되었다.
영광군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광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 기준을 수립하고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어르신 틈새돌봄 서비스 사업과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우선 선정하는 사업과 배제되는 사업의 기준을 선정하였으며 우선 선정 기준은 양육, 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 관련 사업,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관련있는 사업, 새로운 개념의 복지사업이고, 배제 기준으로는 예상 소요금액이 큰 인프라 사업,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과 시행중인 사업과 유사하거나 단순 금전적인 지원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어르신 틈새돌봄 서비스 사업은 장기요양등급 심사 기간 등 돌봄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등급 선정까지 보통 소요되는 3개월 남짓의 기간동안 틈새 돌봄 및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고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병원이 없는 전남에 맞춤형 긴급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원장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회의로 선정된 2가지 사업이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추후 회의나 설문조사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면 심의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과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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