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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오지마을 봉사 중 전기화재 조기 발견…‘작은 발걸음이 큰 안전 지켜’
기사입력 2025.08.25 13:17 | 조회수 24,370영광군 불갑면 응봉리 지난 8월 19일,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회 학부모위원회(부회장 김가람)와 여성권익위원회 회원들, 4H 회원들이 함께 오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한 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애초 4H회의 음료 나눔 봉사에 맞춰 방문하기로 했으나, 마을 총무님의 요청으로 급히 이·미용 서비스와 식사 나눔까지 추가로 준비해 진행되었습니다. 김가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반찬을 준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눴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 중 예상치 못한 전기 안전사고가 발생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았습니다. 경로당에서 봉사를 진행하던 중 전기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본 결과, 두꺼비집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회원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회 학부모위원회 관계자는 “만약 오늘 봉사활동을 오지 않았다면 어르신들만 계신 오지마을에서 늦게 발견되어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작은 발걸음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회 오귀례 부회장 ▲양월선 여성권익위원회 이사 ▲회원 10명 ▲자원봉사자 2명 ▲4H 회원 및 마을 이장·총무를 비롯한 15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오지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전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어머니회와 4H 회원들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 봉사 및 생활안전 예방 교육까지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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