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한 작업 환경 개선 나서
영광군이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장시간의 쪼그려 작업과 반복 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무릎·어깨 등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작업 안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보급되는 편의의자는 양쪽 골반에 고정끈을 착용하는 구조로,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도 엉덩이를 지탱해 주어 근육과 신경,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특히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 영세농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301개의 편의의자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편의의자 보급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변화지만, 농촌 노동환경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6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7홍농읍 지사협, 「홍농산타를 만나는 특별한 하루」 성료
- 8홍농유치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홍농읍에 기탁
- 9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영광읍에 김치 200kg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