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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친환경직불금 11억 원 19일부터 지급… 591농가 혜택

기사입력 2025.12.19 10:37 |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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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총 591농가에 11억 원 규모의 친환경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직불금은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줄이는 환경 보전형 농업을 실천하면서 발생하는 소득 감소와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지원으로, 영광군은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쳐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유기농 5년, 무농약 3년 이후 국비 지원이 중단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비로 직불금의 40~50%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단가 인상 및 면적 확대(5ha → 30ha)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환경 보전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직결되는 중요 과제”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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