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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4년 연속 기관 표창

기사입력 2025.12.24 17:45 |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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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신중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정책 성과
    고용지표 개선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 경쟁력 입증

    10.사진(일자리창출 우수시군평가).JPG

    영광군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광군은 2025년 12월 24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광군은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와 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사업,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유출 방지에 주력했다. 그 결과 청년 고용률은 37.2%를 기록해 전년 대비 9.74%포인트 상승했다.

    또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운영 등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실업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실업률은 1.1%로 낮아졌다. 일자리 두드림 취업 연계 지원 사업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기업 노무·세무·회계 컨설팅을 병행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매칭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용 위기 속에서도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고용 안정과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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