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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도입…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답례품’
6년 연속 출산율 1위 영광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굳히기
대한민국 최고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영광군이 이번에는 아이들의 ‘놀 권리’와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키즈카페’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실외 놀이터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늘 존재해 왔다. 이에 영광군은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부지 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성 예정인 키즈카페는 1층에 맘카페와 영유아 전용 놀이터, 2층에 실내 짚라인과 레이싱 트랙 등 모험적인 놀이 시설을 갖춘 복합 육아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호자에게는 쉼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발달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인프라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기부자가 내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명확히 알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영광을 사랑하는 향우와 기부자들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일상에 ‘안전’이라는 기본값을 더하게 된다.
기부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도 돌아간다.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영광군의 명품 답례품(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사실상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역 소멸을 막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될 키즈카페는 영광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도 키즈카페 조성과 같은 세밀한 돌봄 정책을 놓치지 않는 것이 영광군의 강점”이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프로젝트가 ‘생활 돌봄 도시’ 영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위기브(Wegive)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맞이 답례품 증량 이벤트도 진행 중인 만큼, 영광의 미래에 투자하고 혜택도 챙기려는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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