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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부’ 1호 사업 될까 원전·풍력 융합 ‘청정수소’ 거점
지역 경제 판도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 ‘관심 집중’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총사업비 2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특화단지’ 유치 사업이 정부의 선정 발표를 코앞에 두면서, 대기업들의 투자 행렬과 함께 지역 정가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 ‘영광행’ 줄이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지자체의 희망 사항을 넘어 국내 양대 기업인 삼성과 현대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정가에 따르면 삼성은 새해 초 영광군을 직접 방문, 한빛원전의 전력과 향후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사업에 수조 원대 투자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참여를 통한 이익 배당 방안까지 검토하며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도 이달 중순 전남도·영광군과 회의를 갖고 1GW급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 구체적인 구상안을 공유했다. 현대 역시 영광의 원전·풍력 기반 전력망을 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영광군이 정부와 대기업의 주목을 받는 배경은 수소 생산의 핵심 조건인 안정적이고 저렴한 무탄소 전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일의 원전인 한빛본부와 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마산단을 중심으로 한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여기에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수요처와의 지리적 인접성까지 더해져 수소 산업의 경제성도 높다는 평가다.
한편 당초 지난해 말 발표 예정이었던 공모 결과는 정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기후에너지부’로 소관 업무가 이관되면서 다소 지연됐다. 이르면 오는 2월경 최종 선정지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광군이 최종 지정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와 민간 투자가 집중되며 약 3,8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결정적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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