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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들께 큰 호응
불갑면은 저소득 취약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정을 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불갑면 맞춤형복지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하였으며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관내 불갑산권역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엄니밥상”식당과 연계하여 매주 목요일 밑반찬 5종과 국을 대접하는데, 노인돌봄생활관리사 9명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쌍운리 주민 정 모 할아버지(86세)는 “혼자서 먹는 밥이라 식사를 거르는일도 많았는데, 지원해 주는 밑반찬이 입맛에 딱 맞아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유현 불갑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내 취식금지가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우려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결식사태를 예방할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갑면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민‧관 협력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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