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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보유 건조 벼 2,200여 톤 전량 매입 등 선제적 조치
영광군은 지난 9일, 2021년산 시장격리곡 농가 입찰참가 물량 전량이 유찰되어 건조 벼 출하가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통합RPC대표와 협의를 거쳐 농가가 보유한 건조벼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매입을 추진하면서 예정입찰가 이하로 낙찰하는 역공매 입찰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입찰에 참가한 농가의 입찰가가 예정 가격보다 높아 농가 입찰물량 2,200여 톤 전량이 유찰됐다.
이에, 영광군은 건조 벼 판로에 시름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건조 벼 전량을 통합RPC를 통해 매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시장격리곡 유찰에 따른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매입 시기는 통합RPC에서 별도 일정을 공표할 예정이며 매입가격은 품종에 따라 신동진 65,000원/40㎏, 새청무․삼광 등은 63,000원/40㎏이며, 15.5%이하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800㎏ 톤백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장격리곡 유찰로 판로에 상심이 큰 농업인들을 위해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건조 벼 전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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