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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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영광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견고한 돌봄 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노인인구는 10월 말 기준 15,453명으로 28%에 달하며 홀로 사는 노인은 3,497명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돌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가구 2,493명을발굴(독거노인의 71%)하고 생활지원사 174명을 배치하여 욕구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율은 101%(9월 말 기준)로 전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에서도 3번째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매일 안부확인과 생활교육, 가사 및 활동지원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중점 돌봄군의 경우에는 매주 2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 99가구를 선정하여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응급안전 알림이 장비를 보급해 기존의 인적 네트워크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는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 40건의 응급상황을 접수해 신속히 대처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ㆍ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 가족 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에 따른 돌봄의 사회화 요구에 적극 대응하여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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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대상」수상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해남·화순군, 우수상은 고흥·장성군, 장려상은 함평·보성군이 선정됐으며, 영광군이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370점), 동물복지(220점), 축산경영(160점), 축산자원(250점) 총 4개 분야(1,000점) 30개 항목에 대한 각 시군 실적 확인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축산정책분야 평가에서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138호 가입(108%)토록 했으며,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500농가, 1억여 원),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50호, 7,000만 원)등 폭염대응 집행률(100%)도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 분야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020년 신규 인증이 15호로 월등했으며, 유기동물 보호·관리 역시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경영 분야는 조사료 재배면적이 전년도 2,325ha에서 2,997ha로 30% 확대됐으며, 조사료 사업비 40여억 원을 100% 조기 집행하였다. 마지막 축산자원 분야는 깨끗한농장 지정이 기존 14호에서, 금년 11호 지정 45호 추가 심사 중에 있어 전년대비 400%로 대폭 증가했으며, 학생승마 프로그램과 말산업육성 적극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축산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과 각종 시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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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주민 피해 호소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직매립으로 인한 악취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영광군에 1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등은 약 39톤이며, 그중 음식물쓰레기는 약 8.5톤가량 발생하는데 대부분 환경관리센터 매립장에 직매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수십 년 동안 해충, 악취, 침출수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민 박씨는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이면 악취가 1.2km 떨어진 성산리와 원전 정문까지 심한 악취를 느낀다.”며 “수년 동안 심한 두통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일부 지자체 경우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소각·퇴비화·사료화 또는 소멸화 처리 후 발생하는 잔재물만을 매립하는데, 영광군은 대부분의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매립하고 있어 해충과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이나 폭우 시에는 침출수가 넘쳐 인근 해안으로 흘러 갈 수 있는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생업이나 다름없는 백합, 굴, 바지락 등을 채취하고 있는 인근 해안지역에 음식물쓰레기 침출수는 또 다른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환경관리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이나 폭우 시 침출수가 해안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매3년마다 받는 정기관리검사를 환경관리공단에 조기 신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으로 인한 해충, 악취, 침출수 등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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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군정 우수시책 TOP10 선정 설문조사영광군은 2020년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TOP10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한 공모를 통해 전체 65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0건의 시책에 대해 영광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16일까지 영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영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준성 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좋은 시책을 추진한 부서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조직 내 건전한 경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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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쾌적한 환경을 위한 승강장 일제 청소군서면(면장 정흥성)에서는 지난 3일 군민이 주로 이용하는 군내버스 승강장 28개소의 묵은 때를 닦아냈다.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일제 청소에서 승강장 내부 의자 찌든 때와 구석의 거미줄, 먼지 등을 말끔히 씻어냈다. 또한, 벽면에 부착된 각종 광고스티커 제거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는 등 승강장을 보다 쾌적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임)와 생활개선회(회장 김화선) 회원은 승강장을 깨끗하게 닦아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회원들과 함께 군서면의 쾌적한 분위기를 위해 땀을 흘리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정흥성 군서면장은“군민들이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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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행 적극 안내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정부의 전라남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행 방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은 코로나19 감염 대유행 단계로 진입하고 전면적 봉쇄(3단계) 직전의 위기상황이라는 점에서 수도권은 2.5단계를,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전반적인 환자 증가 양상이 계속되고 있어 비수도권은 2단계 조치를 12월 8일 0시부터 3주간 시행하며,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 조정이 될 수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 조치사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전체,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 스포츠 경기장 등 실외 ▲(중점관리시설)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은 집합금지, 4종시설[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은 밤 9시이후 운영 중단, 카페는 영업시간 내내 포장·배달만 허용, 식당은 밤 9시 이후 식당 내 착석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허용 ▲(일반관리시설) 14종 시설[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놀이공원, 워터파크, PC방,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우기 ▲(모임·행사) 100명 이상 금지 ▲(학교 등교) 밀집도 1/3 원칙(고등학교 2/3) ▲(종교활동) 정규예배 등 좌석 수 20% 이내로 제한, 모임·식사 금지 ▲(스포츠 관람) 관중 10% 입장 ▲(체육시설) 이용인원 70% 제한 ▲(실내 문화·여가시설) 이용인원 70% 제한 ▲(사회복지 이용시설) 돌봄공백 최소화 위해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운영 등이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친척·지인 모임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자제하고, 식당 등을 이용할 때 먹고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영광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면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므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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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 2021년도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공모 실시영광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2021년 영광예술의전당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코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영광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전시관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연과 전시분야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 단체 및 기획사 등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021년 1월 29일 까지며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연 및 전시 작품은 선정위원회(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술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특성에 따라 분야별 또는 장르별로 안배하여 선정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영광예술의 전당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군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공감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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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해안도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그 주변에 대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개선 특별교부세 150백만 원을 확보, 노을전시관 및 주변 산책로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특색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경관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금번 경관조명 설치로 그동안 야간에는 보고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던 백수해안도로 야경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이니만큼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백수해안도로를 방문하시어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주민 및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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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완료영광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지난 10월 8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총 목표물량인 6,202톤(건조벼 5,733톤, 산물벼 469톤)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결과 건조벼 특등비율이 총 26%로 지난해보다 16% 상승하였고, 1등 비율은 59%을 기록해, 태풍과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받았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하였고, 최종정산은 수확기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쌀값 확정 이후 연말까지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새일미였으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이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기간동안 수매장을 수시방문해 태풍, 긴 장마로 부족한 일조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민들을 위로‧격려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없이 매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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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도 일자리창출 시군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은 지난 3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시군평가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 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시군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및 예산, 청년일자리, 일자리 지원 등 총 5개 분야 11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영광군은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업무를 일원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여 일자리 업무를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청년센터 운영, 청년창업단지 조성 추진,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드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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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지역구내 3개 국립기관 설립예산 동시 확보이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3개 국립기관 지역구 설립을 확정하는 예산을 반영,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보기드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9건에 달하는 신규 사업비를 새로 반영하는 등 정부안 대비 무려 202억을 순수증액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 81억에 이른다. 이개호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립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정부 부처를 상대로 3개 기관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에 그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먼저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사업비 16억을 확보해 담양이 생태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정원산업을 육성해 나갈 발판을 마련하였다. 장성군의 경우 오랜 숙원이었던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으로 43억을 반영시키면서 심혈관의료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함평군은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을 위한 연구개발비 43억을 반영시켜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 e-모빌리티 공정고도화 기반구축사업 10억을 확보하면서 e-모빌리티 중심지로서 한 발 더 앞서 나갈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영광 추모공원(자연장지)조성 9억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20억 ▲영광 그린 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 30억 ▲함평 4·8 만세운동기념관 0.9억 ▲장성 청운지하차도 개설과 관련한 철도시설예산 30억을 신규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안 통과에 앞서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한 소관 부처 장관과 예결위원, 각 상임위원장 및 간사 등을 직접 만나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마지막까지 지역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 의원은“지역 4개 군과의 긴밀한 협의와 공동노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예산들이 대거 신규 반영되거나 증액됐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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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중독에 빠진 청소년들…도박에 사채까지최근 10대 사이에서 ‘플렉스’ 등 해시태그를 달며 명품 구매 사진을 SNS에 올려 자랑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관내 청소년들 또한 ‘명품 과소비’ 형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파고들고 있다. ‘플렉스’란 힙합 문화에서 파생된 용어로, ‘돈을 쓰며 과시하다’, ‘지르다’ 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경제력이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 또래 문화에 영향을 받고 SNS를 통한 비교가 지속되면서 명품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명품을 사본 적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더 많게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스마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 358명을 상대로 청소년의 명품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더니 절반이 넘는 202명(56.4%)이 명품을 구매한 적 있다고 답했다. 명품을 어떻게 구매하느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사준다’(39%)가 가장 많았고 ‘용돈을 모아’,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가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에서 눈에 띈 점은 10대들이 또래들과 어울리기 위해 명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명품을 사는 이유로 ‘친구들이 가지고 있으니 소외당하기 싫어서’(13.1%)가 2위를 차지했다. 또 10대 명품 소비의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명품 유무에 따라 친구들 간 계급이 나뉘는 것이 문제다’(31.6%)라는 의견이 2위에 올랐다. 청소년들이 꼽은 명품 소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제적 능력보다 더 큰 명품 소비’(35.5%)였다. 명품 중독으로 인한 더 큰 문제는 주변 또래보다 먼저 신상을 사기 위해서, 더 비싼 명품을 사기 위해 단기간에 쉽게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온라인 도박과 사채까지 이어져 2차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고등학생 A군은 이미 중학생 때부터 온라인 도박을 시작해 하루에 100만원까지 따보기도 했지만 결국은 돈을 다 잃고 대부까지 손을 댔다. 고금리의 돈을 빌려 온라인 도박을 계속했고 결국은 빚더미에 앉았다. 빌린 돈 100만원이 불과 보름 사이 이자까지 220만원을 갚아야 했다. 실제로 관내 청소년 사이에서는 부모님께 받는 용돈 외에 수입이 없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에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계속 불어나는 이자에 돈을 갚을 방법을 찾지 못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고백해 해결했지만, 주변 친구들은 돈을 갚을 때까지 선배한테 끌려가서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관내에서도 불법도박, 사채,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 영광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장은 “현재까지 교육청에 피해 신고가 접수된 사항이 없어 지원해줄 수 있는게 없다. 학교에서 피해 사항을 인지하고 저희쪽으로 알려야 피해 지원이 가능하다”며 “제보받은 학생의 신분을 알려달라”고 무책임한 답변을 했다. 이에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B씨는 “교육청에서 학생들 문제를 파악도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청소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울하고 불안할 때 소비로 이를 해소하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10대들도 현 상황에서 다른 외부 활동이나 취미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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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시가지 하수관 청소작업 추진영광읍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가 빈번함에 따라 주택가 하수도의 멘홀 내 누적된 토사와 잡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침수피해 예방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금년 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한 하수관 범람으로 영광읍 시내 상가 및 주택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되어 조금이라도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가지 하수도 멘홀 내에 적치된 토사와 잡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등 동절기간에 멘홀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시가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작은 사항이라도 미리미리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멘홀내 청소작업에 애쓰고 있는 환경실무원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맙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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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복있는교회 ‘쌀 20kg 20포, 김치 26박스 기탁’영광읍 복있는교회는 지난 1일 영광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쌀 20kg 20포, 김치 26박스를 기탁하였다. 복있는 교회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교인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12년째 김장김치와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호 목사는 “이번 나눔 활동이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읍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와 쌀을 홀로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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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산 정부보급종 벼종자 신청하세요!영광군은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0년산 정부보급종 벼 8품종을 오는 18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2월 말에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하며 공급은 2021년 1월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가능한 벼 품종은 8품종 115톤,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순도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포대당 1만 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보급종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키다리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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