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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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의 위험성어느덧 점점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블랙 아이스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에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도 하며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하므로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서 검은색 얼음이란 뜻의 블랙 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물과 공기 중의 매연, 먼지가 뒤엉켜 검게 얼어붙은 얼음이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사고 위험이 높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어있는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다름이 없다. 블랙 아이스는 주로 눈이 내린 지역, 터널 입구와 출구, 그늘진 산모퉁이, 다리가 접해지는 교각 지점이다. 이뿐 아니라 비가 내리고 나서 밤사이 습기가 많은 교량 위나 호숫가 주변 도로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블랙 아이스의 위험을 예방하는 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다. 운전 시 헤드램프를 켰을 때 아스팔트가 반사돼 평소보다 빛이 난다 싶으면 도로가 얼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블랙 아이스가 생기기 쉬운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절반가량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고 블랙 아이스 구간을 지나는 경우 브레이크를 한 번에 세게 밟지 말고 일정한 간격으로 가볍게 나눠 밟으면서 속도를 줄여야 한다.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안전은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렇기에 항상 실력을 과신하지 않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잃기 전에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다가올 겨울 안전하게 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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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실천’올해로 74회를 맞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이 시작됐다. 소방에서는 매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각종 화재 예방 및 홍보, 소방안전교육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 화재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듯이 모든 일에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첫째, 가정에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화목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 기구를 사전에 점검하고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비치한다. 둘째, 가스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음식 조리 후에는 반드시 가스를 잠그고 수시로 가스가 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셋째, 외출 전 가스레인지의 화재요인은 없는지, 성냥이나 라이터는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했는지, 보일러실이 항상 깨끗하게 관리됐는지 등 관심을 기울이자. 넷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8000~1만 원이다. 내 집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일종의 화재보험을 드는 셈이다.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화재이기에 우리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없는지 항상 생활 속에서 다시 한번 주변을 확인해 보고 숨 쉬는 것이 당연하듯 안전에 대한 의식 또한 당연히 몸속에 습관화돼야 한다. 이번 겨울은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 실천에 앞장서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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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화재예방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하기집안 곳곳에 우리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난방용품을 꺼낼 때가 돌아왔다. 이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예방 또한 크게 강조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겨울철은 화재 발생비율이 27%로 봄(29%)에 이어 높은 계절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난 3년간 겨울철 평균 화재 1만 1024건 중 1785(16.2%)건의 화재가 겨울용품으로 인해 발생했다. 난방 기구 중에서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 히터, 전기 열선, 화목 보일러를 말한다. 전기 히터, 전기 열선, 화목 보일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실제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도 전열기로부터 시작됐다. 이렇듯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3대 난방용품인 전기 히터·장판·전기 열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먼저 겨울철 화재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전기매트를 오랫동안 보관해 두었다 꺼낸 경우, 제품의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 여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취침 등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온도조절에 유의해야 하고 전기매트를 보관할 때도 접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로 전기 플러그가 완전히 체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멀티콘센트는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문어발식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1대 이상의 난방용품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열 난로 등 온열 기구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인화성·가연성 물질이 없는 곳에 설치해야 하고 주변에 세탁물을 건조해선 안 된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손·발이 닿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해 화상에 주의해야 하며 온열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차단하고 완전히 작동이 멈췄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가정 화재 안전에 있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초기 대응에 효과가 좋아 모든 주택에도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그럼에도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정은 이번 겨울나기 준비 시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가까운 소방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해 설치하길 당부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에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생활 속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정과 직장에서 화재 예방을 실천해 우리 모두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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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뇌졸중 주의 및 예방법 알아두기한껏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는 시기인 겨울이 다가왔다. 이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발생률이 증가하는 ‘뇌졸중’의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그럼 ‘뇌졸중’이란 무엇인가? ‘중풍’ 혹은 ‘뇌혈관질환’이라고도 불리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분에 갑작스러운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병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구분되면 이해가 쉽다. 그러면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뇌졸중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초기 증상을 잘 알아야 한다.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면 입이 돌아가는 증상이 있다. 또한,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한쪽 팔과 다리가 저리며, 시야 반쪽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온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쪽 입술이 밑으로 쳐지거나, 눈을 감고 나란히 동작했을 때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 것도 지켜봐야 한다.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이나 장애를 피할 수 있다. 운동은 30분 이상하고, 술·담배는 하지 않고, 스트레스는 줄이며, 식습관을 싱겁게 먹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위험 질환인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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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화재사고 예방법가을이 깊어진 만큼 추위가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에 많은 난방기기의 사용이 예상되고, 전기기기 사용량에 비례하여 전기화재 발생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화재는 전기에너지가 변환돼 발생한 열이 발화원이 돼 발생한 화재를 말하며, 도체 중에 전류가 흐르면 반드시 발열이 일어나는데 이 열이 축적되거나, 전극 간의 전압이 허용전압을 넘는 경우 전극 간에 불꽃을 수반하는 방전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국내의 주요 전기화재 발생원인을 분석해 보면 전기기기의 사용 미숙과 부주의, 전선 허용 용량 초과, 과부하 사용 또는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관련 규정을 무시한 전기공사도 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가정이나 공장에서 콘센트 하나에 여러 개의 문어발식 전기기구를 사용하고, 규격 전선에 어긋난 전선의 사용 또는 습기나 물기가 많은 장소에서 방수가 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전기설비를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 과부하 및 전기기구의 절연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근원적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한 달에 1~2회 작동유무를 확인한다. 둘째, 콘센트에 플러그를 깊숙이 꽂지 않으면 흔들려 열이 발생하므로 완전히 꽂아 사용하도록 한다. 셋째, 개폐기(두꺼비집)는 과전류 차단 장치를 시설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는 장소에 설치한다. 넷째, 개폐기에 사용하는 퓨즈는 규격 용량의 것을 사용하고 퓨즈가 자주 끊어질 경우 근본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개선한다. 다섯째, 각종 전기 관련 공사 시 전문면허 업체에 의뢰해 규정에 의한 시공을 하도록 한다. 여섯째,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을 때는 선을 잡아당기지 말고 몸체를 잡고 뽑도록 한다. 일곱째,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둔다. 여덟째, 전선이 쇠붙이나 움직이는 물체와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아홉째, 한 개의 콘센트에서 여러 선을 끌어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는다. 열째, 전기기구 구입 시 [KC] 또는 [KS]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전에는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어 본다. 이처럼 사용이 편리한 전기에너지를 지속해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기기 및 가전제품의 사용에 있어서 기본적인 전기안전수칙을 지키고, 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할 것이다. 대 자연이 월동 준비를 할 계절에 나와 내 주변의 전기시설도 함께 점검하여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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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자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로 인해 가정 내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안전불감증이 시작되는 요즈음... 가정 내 화재 예방의 생활수칙과 산불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는 요즈음 전기매트나 전기난로 등의 온열 기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류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 시에는 전원을 끄고, 콘센트 위는 먼지를 제거하며, 오래된 온열 기기는 교체해 주어야 화재를 예방할 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까운 가을산의 경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많다. 가을 산행을 하기에 앞서 입산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취사 및 야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행하고, 취사 용품을 챙겨가는 분들은 자칫 마른 가을 나무에 불이 옮겨붙을 수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 절대 산림이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의 흡연은 금지하고,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면 안된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날씨에 꼼꼼한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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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솔선수범!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시장은 추억이 참으로 많은 곳이다. 오가는 사람들과 왕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보나 소식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다. 세월이 많이 지나 현재 전통시장은 많은 부분이 현대화되고 지금 시대에 맞게끔 변화가 이루어진 부분도 있지만, 아직도 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한 곳도 많이 있다. 우리가 살펴볼 부분은 현재도 옛날 모습 그대로 현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질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3년간에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부분 화재 부분에 전기적 요인, 부주의, 기계적 요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시할 점이 30년 이상 된 전통시장 부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이 발생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겨울철 전기적 요인으로는 많은 매스컴에서도 나왔듯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정격전류 이상을 사용해 과전류로 인한 합선 등이 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나 겨울은 갈수록 추위가 극심해지고 있고 그로 인해 노상이나 상가에서 일하는 분들의 사용이 급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은 노후된 전선 등은 즉시 교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는 정격전류에 맞게끔 사용토록 각 점포 입주자들의 스스로 점검하는 의식이 필요하고 시장 내부에는 법적 소방시설이 아니더라도 화재 발생 시 소화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 및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비상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인들은 매일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투자라는 생각으로 방화관리에 철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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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이산화탄소 소화설비)최근 서울 금천구에 있는 건물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산화탄소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화재 시 불을 끄기 위해 농도를 50%이상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방출 시 해당 공간에 사람이 있으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로 인명 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산화탄소 소화약제는 심부화재에 적응성이 있고 우수한 소화성능과 높은 경제성을 가졌지만, 누출 시 인명피해가 불가피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프링클러 등 물을 사용할 경우 수손피해가 예상되는 공간과 감전의 위험 때문에 활용되는 가스계 소화설비이다. 잇따르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비가 구축된 시설물의 관계자가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호구역 내부와 입구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대한 경고표지를 하고 소화약제 저장실에도 출입금지 표지를 붙이고, 방출 시 즉각적인 대피경로를 확보해야 하며 출입문은 내부에서 밖으로 열 수 있도록 하되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대신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소화설비를 설치하며 관계자들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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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소화기, 투척용 소화기를 아시나요?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의 위력은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다고 한다. 그만큼 화재 초기진압에 소화기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가르치고 배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불을 보면 크게 당황을 해 올바른 방법으로 소화기 사용을 하지 못하고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실제로 화재현장에 소화기를 가져갔으나 당황을 한 나머지 안전핀을 뽑지 못하고 화점을 향해 소화기를 던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화기의 무게를 견디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사용법을 알고 있지만, 그 무게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투척용 소화기이다.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보다 무게가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화재 초기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불을 향해 던지기만 하면 손쉽게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 투척용 소화기, 혹시 주변에 소화기 사용이 힘든 고령자나 노약자, 어린이들이 있다면 투척용 소화기를 비치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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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캠핑족 안전사고 막을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캠핑'이 대표적인 비대면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치 좋고 텐트 한 동 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캠핑족이 눈에 띈다. 전남지역 캠핑장이나 노지 역시 마찬가지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캠핑족이 몰려들고 있다. 문제는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동절기 대표적인 캠핑장 안전사고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도내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3년 전 전남고흥 캠핑장에서는 이용객이 이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일어났다. 이들은 캠핑카 안에서 가스스토브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독사고를 막으려면 밀폐 공간인 텐트에는 환기구를 필히 설치해야 한다. 추위를 피하고자 들여놓는 가스난로나 화로대가 일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또, 유기성 물질 연소기 주위에는 검사기관으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일산화탄소누출경보기(CO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산화탄소 중독환자가 발견되면 환기를 시키거나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옮겨 의복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보온을 위해 담요를 덮어준다.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환기만으로도 좋아지나 의식소실이 동반될 경우 기도확보에 유의하고 즉시 구급대원에게 연락해야 한다. 만약 숨을 쉬지 않는다면 인공호흡을 실시하되 산소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중증환자는 고압산소치료시설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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