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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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떼인 영광군유통, 결국 '청산'...郡 재정손실 불가피영광군이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과 판매를 위해 2009년, 25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영광군유통㈜이 결국 청산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립 이후 농수축산물 유통에 한계를 보인데다 올해 초 충남 예산의 한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떼인 벼 매입대금 10억 원이 결정적인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청산이 본격 진행될 경우 영광군의 재정적 손실은 불가피해 보인다. 28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과 판매를 목적으로 2009년 11월 설립된 영광군유통은 영광군이 25억 원을 투자해 46% 지분을 갖고, 지역 4개 농협과 축협,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나머지 지분 54%를 갖고 있다. 설립 이후 지역특산품인 굴비와 고추 등을 유통하고 산지유통시설을 운영하며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듯했지만, 지난 1월 벼 매입대금 10억 원을 떼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국 법인 청산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영광군유통은 지난 1월 충남 예산의 한 RPC와 벼 600톤을 매입하기로 계약하고 매입대금 10억 7200만 원을 송금했다. 이어 현지에 벼를 인수하러 갔지만 해당 지역 농민들이 벼를 반출해 가면서 영광군유통은 한포대의 벼도 확보하지 못한 채 고스란히 매입대금을 떼일 처지에 놓였다. 이미 해당 지역 농민들은 RPC 시설과 보관하고 있는 벼에 대해 가압류를 설정해 둔 상황이었고, 농민들은 해당 RPC 대표가 밀린 대금을 벼로 갚겠다고 해서 창고를 열어줘 가져갔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결국, 영광군유통은 해당 RPC 대표와 10억 원에 대해 올해 말까지 60%, 내년 6월까지 40%를 상환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한 상황이나 100% 상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영광군과 지역농협은 더이상 영광군유통이 지속적으로 운영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하고 청산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미 농수축산물 유통업무는 중단하고 양파와 굴비 보관업무만 보고 있으며, 최소 근무인력 3명으로 법률적인 소송과 채권 정리 등의 업무만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유통의 부실운영이 알려지면서 설립 당시 투자했던 1000여 명의 농어민들은 잇따라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고, 이들 농어민들의 지분은 모두 농협과 축협에서 최근 인수를 마무리했다. 예산 RPC 문제가 정리되면 곧바로 영광군유통은 청산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영광군이나 농협의 투자금 회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립 당시 영광군은 25억 원을 투자했지만, 청산절차가 진행될 경우 재정적 손실이 불가피하고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에서도 영광군이나 농축협 모두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유통이 청산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손실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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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 당부영광군은 최근 국내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미등록 외국인의 낮은 백신 접종률이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치로 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 절차를 개선했다.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 외국인)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여권, 외국인 등록증 등을 통한 신분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2차 접종 및 추가접종 일정 안내 및 이상반응 관리 등이 필요할 때에는 휴대전화번호(본인 또는 지인), 이메일, 주거지 주소 등 연락 가능한 정보만 있어도 임시관리번호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를 방문해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법무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이 시행종료일(별도 지시일까지 한시적 시행)까지 자진 출국하는 경우 범칙금 면제 및 입국 규제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문의 :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 군 관계자는 “신분 노출을 꺼리는 미등록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이 낮았는데, 이제 신분 확인 없이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며 “관내 거주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주변에 많이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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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영광군은 지난 11월 27일 관내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애플망고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수확 한 농가의 애플망고 겨울철 관리 방법과 관리 문제에 따른 개선방법에 대해 농가별 하우스를 순차 방문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현장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애플망고 농가들은 화아분화 촉진 방법(인산가리 엽면시비·온도설정·관수량조절)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더욱 정밀한 겨울철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적정한 관리가 애플망고 수확과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주기적으로 전문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농업인들이 올바른 재배방법을 습득해 고품질 애플망고를 생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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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지회,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지난 1일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영광군장애인복지타운에서 ‘2021 사랑의 김장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지회에서 수행 중인 무료급식사업과 한빛 원자력 지원사업에서 사업비를 일부 확보하고 부족 부분에 대해 다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경험이 풍부한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 사업을 계획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영광군지회 직원 및 소속 활동 지원사 전남복지관 직원과 나주 동신대학교 자원봉사학생 등 50여 명이 재료 손질부터 포장에 참여해 총 500포기의 김장을 준비했고 영광군 장애인 무료급식소에 일부 사용하고 전라남도 사회복지단체에 전남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황후선 지회장은 “김장김치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배어 있다. 우리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구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전남 복지관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영광군지회와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지휘한 서희권 사무국장은 "오늘 김장봉사자들이 좋은 양념과 정성을 듬뿍 넣어 담근 김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양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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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연합회 영광지구협의회’, 영광곳간 기부 행렬에 동참지난 1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연합회 영광지구협의회 회원 일동이 200만 원을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1970년부터 40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정책국 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영광지구협의회는 김원길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에서 다양한 범죄예방, 청소년 교육사업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사회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원길 회장은 “자발적 움직임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복지사각지대의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군민들의 삶이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활동으로 귀감이 돼 우리 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영광군 위기가정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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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기부 모임 ‘영광백클럽’, 연말 기부 문 열어영광백클럽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호로 영광곳간에 7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영광백클럽’은 매년 기부를 이어 온 개인 기부자(은하수, 이준명, 전진식, 박형진, 조영민)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매년 백만 원씩 기부’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는 10명의 회원으로 영광조경건설 김정우 회장, 이승주 부회장과 박태열 총무를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김정우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렵지만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동행해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복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높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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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TF팀 회의 개최영광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이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따라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일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유출로 지역사회의 활력이 저하되는 심각한 인구문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인구감소지수를 근거로 전국에서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전남에서는 영광군을 포함한 16개 지역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 인구감소지역에 주어지는 재정, 제도 등 특별 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는 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TF팀의 정기적인 회의를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정부의 인구활력사업 지원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며,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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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식품, 「희망2022 나눔캠페인」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소재한 연수식품은 지난 1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젓갈 400통(새우젓 2㎏ 200통, 액젓 4.3㎏ 200통)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연수식품은 영광특산품인 젓갈류를 주력 품목으로 전국에 영광의 맛을 알리고 명품 젓갈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원재료와 엄격한 위생관리 등으로 지역 특산품의 명성을 이어가는 우리 지역 우수기업이다. 1993년 목포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향에 보답하고자 목포에서 영광까지 물품을 직접 가지고 와서 기탁하던 것을 2002년 영광으로 사업체를 옮긴 후 본격적으로 지역을 위해 기탁해 올해로 2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원서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김장철에 꼭 필요한 젓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계속 기탁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8년째 명품 특산품인 젓갈을 기탁해 주신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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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2 나눔캠페인」 제1호 ‘영광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 영광 태양초고추장 기탁영광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일 1,000만 원 상당의 태양초 가공품인 영광태양초고추장(1.5kg) 408개를 영광군에 기탁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제1호로 참여했다. ‘영광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에 참여하고 지역의 전통적인 태양초 가공·판매를 3대째 이어오며 영광군 특산품인 태양초 고추 가공 식품업을 선도해 전통특산품의 전국 브랜드화를 구축했다. 또한, 영광 태양초를 브랜드화해 지역 특산품인 친환경 고춧가루, 태양초 고추장, 태양초 초고추장, 고추장 굴비 등을 대형마트와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해 활동영역을 넓히고 발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박영인 대표는 “영광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영광태양초의 우수한 품질로 만든 고추장이 전국 어디에도 자랑할 수 있는 특산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박영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독거 어르신과 소외 계층 등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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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참여하시겠습니까?”영광소방서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겨울철을 맞아 군민참여 안전문화 행사인 ‘불&몸조심 게임’을 12월 중 개최한다. ‘불&몸조심 게임’은 코로나19로 체험행사가 없었던 군민에게 안전문화 참여 기회 제공과 화재로부터 나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내용은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방법 ▲소방장비 착용 체험 ▲ 기념촬영 이벤트 등 그룹별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 다양한 기념품 및 최후의 1인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순위별 차등 지급)이 제공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0일 한으로 선착순 119명 모집 중이고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안전과(☎061-350-08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승 서장은 “불&몸조심 게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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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영광소방서는 지난 1일 영광읍 소재 해룡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함양을 높이고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 교실은 △소방공무원 일상업무 △소방공무원 자격 기준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방수 △소·소·심 교육 △체력시험 기구 체험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교육이 진행됐다. 이달승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소방관 체험 교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더욱 이해하고 향후 진로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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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8회 영광농악 한마당 대회2021년 제18회 영광농악 한마당이 영광스포티움 실내 경기장에서 영광읍을 비롯한 관내 10개 농악단이 참여해 펼쳐 졌다. 우도농악보존회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 공개행사와 농악 한마당을 개최해 군민들의 화합과 전통예술의 원형보존 및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자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정주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해 더욱 대회가 풍성해지고 힘이 나는 대회가 됐다. 다툼과 겨룸 보다 군민 화합과 농악인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는 영예의 1위 상인 으뜸상에는 묘량면 장암농악대가 수상했고, 버금상 영광읍 흥우리농악대, 우수상 백수읍 청정농악대, 화합상 불갑면 농악대가 수상했다. 그리고 최고연주자상에는 묘량면 농악대의 홍경희씨, 최고연기자상에는 법성면 농악대 김영숙씨와 홍농읍 농악대 고인자씨가 수상했다.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예술인 농악은 공동체를 유지 발전 시키는 최고의 민족예술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읍면농악대를 꾸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농악인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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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영광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10.7% 증가해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비해 선제적 시장격리 등 정부의 쌀값 안정 특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지에선 쌀값 하락이 현실화하기 전에 정부가 수요 초과물량을 매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좀 더 지켜보자”며, 시장격리에 대한 판단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군 의회’는 단기적으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대와 초과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및 밥쌀용 쌀 수입량 감축 등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임영민 의원’은 쌀 재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쌀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을 안심시키고 시장 교란을 막을 수 있는 보다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주요 정당 대표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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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정 우수시책 TOP10 선정 설문조사 실시영광군은 2021년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TOP10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한 공모를 통해 전체 48개 시책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5건의 시책에 대해 영광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10일까지 영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영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준성 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좋은 시책을 추진한 부서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조직 내 건전한 경쟁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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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영광소방서는 음식점과 다중 이용 업소 등 주방화재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화재 시 물이나 일반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하려다 오히려 화재를 키우기도 한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과 다중 이용 업소 등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이달승 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은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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