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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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도의원, 「영광 굴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 길 텄다영광출신 장세일 도의원의 뚝심 있는 의정활동으로 영광군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9일 수산가공품 등록 거절 제외 단서 조항을 신설하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2010년부터 영광굴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시도했으나,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가공해야 한다는 지정 조건으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장세일 도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영광군민의 숙원사업인 영광굴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영광군, 전남도, 이개호 국회의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가정 먼저, 2019년 7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광굴비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등록」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관련 부처에 촉구했으며, 도정 질의와 상임위 업무보고, 행정 사무감사 시 계속해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요구해 왔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수산가공품 등록을 위한 관계법령 개정을 7차례 건의하고 해양수산부를 수차례 방문해 관계공무원을 설득하는 데 주력했다. 영광군 또한 지난 2010년 영광굴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20. 5.~21. 12.)을 진행하는 등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개호 국회의원은 금년도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를 통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련 규정의 개정을 요구해 반영시켰다. 이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장세일 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 영광군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뤄낸 쾌거라 평가할 만하다. 장세일 의원은 “지리적 표시제는 고품질과 역사성을 갖춘 지역 특산품에 부여하는 지식재산권이다”며, “지금까지 관련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 공무원 및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2월까지 영광굴비 법인단체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중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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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첫걸음!영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9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경영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청년농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워크숍은 한우경영 청년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육성 방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농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사양, 경영, 번식, 질병 등) 컨설팅 운영 방안을 협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가배합 TMR 교육·축사로 이용 교육·경영개선 교육 등 집합 교육을 진행하고 각각 농장의 유전능력 데이터를 분석해 개량 방향을 컨설팅하는 등 현장 개별 방문을 병행해 진행하게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경영 청년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별 농장마다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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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농산어촌 정착 성공수기 우수상 선정지난 5월 ‘2021년 귀농산어촌 정착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임세훈(45세, 홍시컴퍼니 대표)씨 수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1년 귀농산어촌 정착 성공사례 수기 공모’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전으로 전남 귀농산어촌을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입 5년 이상된 도내 귀농산어촌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이야기를 듣고자 실시했다. 시상은 11월 30일 개최예정인 ‘2021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하고 도지사상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임세훈씨는 ‘귀농청년의 희망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잘나가던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영광군으로 귀농하게 된 동기, 정착하면서의 어려움, 앞으로의 비전을 이야기해 큰 공감대를 샀다. 그는 수기를 통해 “도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친구들이 농촌으로 내려와 꿈을 펼치기 시작한다면 농촌은 다채로워질 것이고 젊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 될 것이다. 이런 다채로움과 청년들의 노력으로 농업과 농촌은 21세기 중요한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든든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이 영광군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의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귀농귀촌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 공감하는 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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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단,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8일과 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일간 관내 마을 이장 19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이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봉사자인 이장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비행기’저자 강광민 전문 강사를 초청해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라! 감동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 앞서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2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사전 예방과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선거법 안내를 실시해 이장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호평을 받았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백신 접종, 전 군민 마스크 배부 등에 헌신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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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 2021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는 지난 8일(월) 11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준성 군수, 최은영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화 회장을 비롯한 38명의 자문위원들이 모여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주제에 관한 통일정세 해설자료를 박준화 회장이 발표하고 의견수렴과 제20기 자문위원 통일활동 계획보고 및 제20기 신임 자문위원들의 활동다짐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박준화 협의회장은 "위드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에 맞춰 영광군협의회도 다양한 통일 활동과 군민들과 함께 한반도 종전·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문위원들 간의 소통과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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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영광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 있으며, 1포(20㎏)당 비종에 따라 1,600원에서 1,3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토양개량제는 22년 공급대상지인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에 신청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2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서 최초 10월부터 12월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연말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익년도 사업신청에 축소 지원되므로 반드시 물량을 인수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하고, 토양개량제 공급대상 농지소재지 농업인은 빠짐없이 신청해 지역 내 자연순환 농업을 촉진하고 지역 제품 구매촉진 운동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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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제59주년 소방의날 맞아 김준성 군수 명예소방서장 참석영광소방서는 9일 김준성 군수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련 업무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소방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군수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만남의 광장에서 불조심의 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재난 구조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를 배려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현장 및 행정업무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 유공자 27명에 대해 표창도 수여했다. 이달승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이 응원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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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 입상영광군을 대표해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0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일부터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된 2021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회에는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 12명 중 초급반과 중급반 인원 6명이 장애물경기(40cm, 60cm, 70cm, 허들), 웨스턴스피드, 권승경기, 릴레이(단체) 등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승마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홍농중학교 3학년 정연우, 1학년 이시우, 영광초등학교 6학년 박의진, 권태양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홍농중학교 정연우 학생은 장애물(허들)과 릴레이(단체)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으며, 홍농중학교 이시우 학생은 장애물(허들) 5위, 영광초등학교 박의진 학생은 장애물(허들) 1위, 5위, 장애물(70cm) 4위, 웨스턴스피드 3위, 릴레이(단체) 3위, 영광초등학교 권태양 학생은 KHIS-7 4위, 릴레이(단체) 3위에 입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회와 더불어 이번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1년부터 승마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범위를 확대해 대회 참가비, 마필 대여료, 마필 운송료 등 개인이 부담해왔던 상당 부분을 지원해 역량 강화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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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41개 대학, 4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두원공과대학교(T21E)가 차지했으며, 그 외 5팀이 수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영광공고 e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호남권 대학팀 인턴십으로 참여해 차량 제작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해 보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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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실시 미세먼지 감축 선도적 대응 눈길!영광군은 2021년 11월 8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6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무상임대 목적은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며 영농부산물(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각행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는 데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잔가지파쇄기 보유 대수는 3종 12대이며, 이용대상자는 농업인 단체, 마을, 개인 농가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잔가지파쇄기는 고위험 농기계로 작업 전 조작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장비를 착용 후 사용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영광군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과 2022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인 총 6개월을 무상임대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전년도보다 1개월 앞당겨 타 시군보다 선도적 행정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지양하고 부산물을 파쇄해 고품질 퇴비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년도 잔가지파쇄기 무상지원 실적으로는 37개 마을에서 67일을 사용했고 무상임대료는 2백만 원에 달했으며 전라남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사업성과에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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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개설 운영영광군은 11월 한 달간 영광 스포티움 및 생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이용 제약 등으로 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제한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운영강좌는 5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축구, 당구, 볼링)으로 종목당 15명씩 75명을 모집해 11. 13. ~ 12. 5.까지 토·일요일 2시간씩 총 8회 운영하며, 참여대상은 관내에 거주 중인 만 5~18세로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가구 유·청소년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은 영광스포티움 내 스포츠산업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스포츠산업과(☎350-5429)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이번 강좌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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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현상..영광도 올스톱 위기화물트럭 등 경유 엔진 자동차에 필수로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소방차·택배 트럭·농기계 등까지 멈출 위기다. 요소수 부족 소식이 전해지고 물량 부족 불안이 커지면서 재고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으로 촉발된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화되며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연말 시즌까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물류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관내서도 요소수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10리터(ℓ)에 1만원 안팎을 오가던 가격이 10만원까지 10배나 치솟으며 곳곳에서 아우성이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이마저도 구하기 어려워지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몇배로 껑충 뛰었다. 이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요소수 판매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10ℓ 시세가 7만~10만원선에 형성되어 있다. 배송비를 포함해 1만원 안팎이던 요소수 가격이 최대 10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당장 화물차로 생업을 이어가는 운전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주행거리 5,000~1만km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승용차와 달리 300~400km마다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화물차들이 비상이다. 화물차량 운전자 A씨는 “요소수 찾으러 주유소마다 큰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면서 “기름값도 스트레스인데 요소수 마저 부르는게 값이 돼 당장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버스나 트럭 등 디젤차에 의무 장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SCR)에 들어간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오염물질 저감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65%까지 떨어지는 등 주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디젤 화물차 330만대 가운데 60%인 200만대 정도는 SCR이 장착돼 요소수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다음 달부터 요소수 유통 물량이 소진되며 화물차 운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11월과 12월은 각종 세일과 연말 성수기 등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라 택배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함께 지게차, 포크레인, 레미콘, 소방차 등 특수차량 운행에도 영향 미치며 산업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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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소년 플리마켓 운영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 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2021년 청소년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영광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을 재활용하고 나눠 쓰며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물품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무인 판매 형식으로 운영되며, 물품 기부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물품 기부는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청소년문화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353-1024) 또는 노인가정과 아동청소년팀(☏350-5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청소년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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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성장동력 발판 마련영광군은 지난 4일 김장오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미흡한 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성과로는 높은 백신 접종률(10월 말 기준 84%)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최소화,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1위,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7년 연속 가축 전염병 청정 지역 유지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민원 심의기간 50% 단축,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45억) 2년 연속 선정,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 등 e-모빌리티 기반시설 구축사업(449억),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250억), 스마트복합쉼터 구축(63억), 영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58억) 등 여러 분야의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국도비를 많이 확보했다. 김장오 부군수는 “코로나19 심각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으로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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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모싯잎 산업의 혁신적 육성으로 ‘우수특구’ 선정!영광군은 지난 11월 4일 전국 195개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영광 보리·모싯잎 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 보리·모싯잎 산업특구는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0년 보리산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지역의 특산물인 모싯잎 산업을 포함한 영광 보리·모싯잎 특구로 변경해 융복합 산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특구 특화사업을 통해 새싹보리 다이어트 기능성 제품 및 모시구움도넛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과 온라인 판매망 재정비 및 미국 대형마켓 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보리·모싯잎 제품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보리·모싯잎 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활동가 양성과 식품의 안정성 확보, 해외판로 개척 등 보리·모싯잎 산업을 지속해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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