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에 현판 전달영광군은 11일 법성면 일대에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5개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신성물류(185호점 대표 김찬혁), 다이소법성포점(186호점 대표 김찬혁),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187호점 대표 김병국), 옥수굴비(188호점 대표 배형래), (유)우등수산(189호점 대표 박성욱)에서 각각 진행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군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시작하게 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함께 해 준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포용으로 꽃피는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한 업체 관계자는‘작은 실천으로도 모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우리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살피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영광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영광군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여지고 있다. 또한, 군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만나게 되면 영광이웃(복지사각지대 발굴 카카오 채널) 및 350-5182로 연락하면 된다.
-
영광군, 사과처럼 아삭아삭한‘사과대추’실하게 열렸네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은 실하게 열린 사과대추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은 12㏊ 38농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재배를 하고 있다.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으며 사과처럼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말 까지 수확한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사포닌, 리코펜 등이 풍부하여 심신 안정과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영광군은 매년 사과대추 재배면적이 늘어감에 따라 임가의 소득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과대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등 대추재배 벤치마킹, 농업재해보험 가입,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 연합회 회장을 초청하여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 사과대추를 지역특화 임산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과대추의 고장답게“영광 명품 사과대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임업인들이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2021 장난감 도서관 꿈꾸는 키즈교실」수강생 모집영광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장난감도서관 꿈꾸는 키즈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만 9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4개 강좌 ▲퍼포먼스 미술 2개 강좌 ▲ 양국진 스피치 교실 2개 강좌▲ 조물조물 토탈공예 1개 강좌 총 9개 강좌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영광군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장난감도서관(☏353-5257) 또는 노인가정과 여성가족팀(☏350-5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군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방법 군 홈페이지 (www.yeonggwang.go.kr) ⇒ 교육복지 ⇒ 평생학습 ⇒ 기관별 평생학습 ⇒ 장난감도서관
-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진단검사 각광!영광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경과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치매예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민 만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개별인지기능 등의 1차 치매 진단검사를 하고, 협력의사에 의한 2차 정밀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어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협약병원인 관내 2개 병원(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에서 혈액검사, CT및 MRI 등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발생되는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자에게는 검진비용 전체를 지원하고,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재활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발견에 의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다”며 “만 60세 이상은 치매 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1,800여 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매검사를 받도록 상담실과 검진실, 교육실, 쉼터, 치매 카페 등을 운영하며 치매예방관리 교육과 조기검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취소 결정영광군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취소됐다. 당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었던 전남체전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 지속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전라남도 체육회와 전라남도 및 시·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취소 결정되었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 2월 대회 개최 확정된 이후 전남체전 TF팀 구성, 스포티움 및 경기장 시설 정비 등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대회준비에 총력을 다 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휴가철 코로나19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 증가로 인한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는 관계기관 협의 후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체전 취소를 최종 결정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 동안 대회 준비 및 시군 선수단 손님맞이에 애써주신 체육인과 외식업, 숙박업 등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지만 방역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군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코로나19 조기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개인방역관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취소에 따른 담 화 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연일 1천명 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국이유래 없는 코로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과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방역관리에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불가피하게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영광군은 군민의 뜻과 기대를 모아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성공개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백신접종을 진행하는 한편, 우리군을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영광군의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소, 식당 등의 위생 관리와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번 전남체전이 코로나19로 부터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증가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코로나19 방역 전선을 다시 강화해야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군은 여러 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체육회와 전라남도 및 시군 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해 대응 마련에 고심을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제60회전라남도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2년 여간 준비해온 대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크지만 지금은군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때입니다. 군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면 코로나19를조기에 이겨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영광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비록 제60회 전남체전 개최가 취소되었지만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영광군체육회 및 기관 단체 여러분, 체전 손님맞이에 애써 주신 지역의 외식업 및 숙박업소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전남체전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다시 한 번,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백신 접종과 개인방역 관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무더운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8. 13.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장 김준성
-
영화 ‘크게 될 놈’의 원작 실화, 책 펴내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 영화 ‘크게 될 놈’ 주인공인 김기강의 실존 인물인 김기성.주인공인 김기강의 실존 인물인 김기성의 삶의 스토리가 책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학생 때 친구들과 도둑질한 죄를 혼자 뒤집어쓴 그를 향해 마을 이장님은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기성이는 크게 될 놈이여!”라고 하고, 그 말이 그의 마음에 박힌다.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돈을 벌려고 간 서울에서, 공부와 담쌓고 산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허드렛일뿐이었다.빨리 성공해 고향 어른들에게 “기성이는 이렇게 될 줄 알았어!”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돈을 벌어야 했다.결국 그는 도둑이 되고, 강도가 되었다. 그리고 큰돈을 한 번에 쥐려고 친구들과 현금 수송차를 강탈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1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면서 아무도 자신을 건드리지 못하게 싸우고, 필요하면 교도관을 인질로 잡아 인질극을 벌였다. 상상 이상으로 독하게 살았던 그는 건강을 잃고 죽음을 가까이 느끼면서 처음으로 인생을 뒤돌아본다.그리고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다.그는 더 이상 싸우지 않고, 몇 년 만에 독방을 나와 일반 방에서 생활한다.그곳에서 만난 무기수가 건넨 책 한 권, 그 책에서 그는 새 길을 찾는다. 그리고 16년 만에 출소하면서 죄를 짓지 않을 자신이 없어 새 삶을 준 책의 저자에게 도움을 청하고, 저자는 그의 손을 잡아준다. 그 후 그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교도소의 재소자들과 자신이 찾은 행복을 나누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책 말미에서 이렇게 말한다.“내가 약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어떻게든지 강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려는 생각만 했고,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는지만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나는 약한 사람이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었다. (중략) 나도 내 인생에서 자유를 제했다. 어쩔 수 없어서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나를 이끌어주는 분을 따라 살면서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했고, 기대할 수도 없었던 행복 속에 잠겨서 살았다. 케냐 카미티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마인드교육학교와 신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벅찬 감동과 감격을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들의 웃음, 그들의 눈물, 그들의 감사, 그들의 꿈과 소망…. 그때 내가 보았던 광경들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저자 김기성은, 목포 앞바다 작은 섬 신안군 안좌도에서 1965년에 태어났다.고향에서 의리가 돈독한 ‘크게 될 놈’으로 통했던 그는 고교 졸업 후 돈을 벌려고 서울로 와서 자신의 성공을 기대하는 고향에 가려면 빨리 목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몇몇 친구들과 도둑질을 시작했고, 한탕을 노린 강도짓이 결국엔 살인으로 이어졌다.푸른 꿈을 품고 상경한 그는 교도소에서 16년을 지내야 했다. 약한 게 죄가 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그는 싸우고 또 싸우며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권의 책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책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그는 불혹의 나이 마흔에 출소해서 책의 저자인 목사님을 찾아가고, 그분의 멘토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간다.이기적 자유를 포기할 때 진정한 자유가 주어지는 것을 경험한 그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2016년부터 전 세계 교도소를 누비며 재소자들이 자신처럼 행복해지도록 이끌어주고 있다.◮목차1. 이야기를 시작하며2. 여기저기 불타 있는 초가지붕3. 기성이는 크게 될 놈이여!4. 이렇게 해서 언제 꿈을 이루냐?5. 점점 소용돌이 속으로6. 여긴 약하면 죄가 되는 곳이구나7. 이렇게 허무한 인생인데 왜 그렇게 살았을까?8. 형,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오?9.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도 못 드렸는데10. 너희들은 하늘을 볼 자격이 없는 쓰레기야11. 아버지,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12. 나는 반격한다13. 세계의 재소자들을 가슴에 품고14. 그러나 나는 실제로 약한 사람이었다부록/포토 갤러리, 주요 활동출처 : 파이낸셜투데이(http://www.ftoday.co.kr)
-
쓰레기 도시로 전락한 영광군…쓰레기 대란 한 달째영광군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영광군 전역이 또다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 홍농읍 성산리 주민들이 무차별적인 매립에 반대하면서 매립쓰레기 전수조사 등을 이유로 환경관리센터에 생활폐기물 반입을 저지해 관내에서 배출하는 하루 39톤 가량의 쓰레기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 중 음식물 쓰레기는 약 8.5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마저 일반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해 폭염으로 인해 쓰레기 배출장소마다 악취와 구더기로 가득 차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생활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때마다 법성면 삼당리 임시야적장에 처리해 왔지만, 이곳 마저도 잠시 쌓아뒀다가 사태가 수습되면 다시 환경관리센터로 처리해 왔던 곳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7월 말부터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홍농읍 신석리 한수원 사택 인근 국유지를 임시야적장 부지로 정하고 2일부터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또 다른 야적장을 찾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은 웁,면별 대체부지 마련을 검토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하루 2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용량으로 2007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시설은 최근 들어서 두 배 가까이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하루 20톤가량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마철이나 폭우 시에는 침출수가 넘쳐 인근 해안으로 흘러 갈 수 있는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환경부는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으로 인한 해충, 악취, 침출수 등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영광군은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를 직매립해 왔다.
-
생후 10개월 아기 울자, 화장실에 가둔..아이돌보미지난 9일, 영광군 자활센터 소속 50대 아이돌보미가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생후 10개월 된 아이를 화장실에 가두는 등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 아이의 부모는 해당 기관에 즉시 민원을 제기했고,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남지방경찰청과 함께 돌보미의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10개월 쌍둥이 형제를 키우는 엄마 A씨는 평소 안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지만, 이날 사정이 있어 거실에 카메라를 옮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CCTV 영상 속 K씨는 이유식을 뱉는 아이에게 “또 그런다”면서 손으로 때리는 듯한 둔탁한 소리가 선명히 들리고 곧이어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울음이 그치지 않자 K씨는 폭언을 하며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도 켜지지 않은 화장실에서 아이 혼자 두고 급기야 문까지 닫는 돌보미의 모습에 논란이 되고 있다. K씨는 평소 안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의식한 듯 안방 문을 닫는 치밀함까지 보였지만, 안방에서 아이 옷을 가지고 나오던 중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고 크게 당황했다. 이후 180도 달라진 돌보미의 모습에 부모는 분통을 터뜨렸다. 아동학대 피해 엄마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돌보미에게 100% 믿고 아이를 맡겼는데 돌아온 건 아동학대”라면서 “전국 출산율 1위라는 영광군에서 출산율 높이기에만 급급하지 않고 아이를 사랑으로 안전하게 키우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난원에서는 “피해 보호자에 민원 접수에 따라 해당 영상 확인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했다”면서 “아이돌봄지원법에 따라 해당 돌보미에 6개월 활동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기관에서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자세한 사항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군민 B씨는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는 향후 성장과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자가 다시 돌보미로 돌아온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우려하고 있다. 다른 군민 C씨는 “집안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면 평생 모를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현행법상 취업제한 5년이 지나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아이돌보미가 되는 진입장벽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한 번의 학대여도 돌보미 활동을 할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CCTV 설치에 동의한 돌보미부터 우선 채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
영광소방서, 청소년자람터 오늘 ‘소방서 인터뷰’ 촬영영광소방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제공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나눔과 꿈 사업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영상’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삼성 <나눔과 꿈>사업 후원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청소년자람터‘오늘’에서 소방서 부서별 직업 현장 탐색 및 소방관련 입체적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소방서 멘토 6인을 정해 ▲부서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 길잡이 ▲소방안전 상식 ▲ 소방정책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달승 서장은 “농어촌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 송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코로나19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교육지원청,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樂)뮤(Musical)” 여름캠프 실시영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1.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뮤’ 정기공연을 위한 여름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캠프는 ‘락뮤’ 단원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10월 13일에 있을 정기공연 「특별한 권리」를 위한 집중연습으로 진행하였다. 집중연습기간은 1학기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강점을 키워온 단원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제7회 정기공연 「특별한 권리」는 선거권이 갖는 특별한 의미를 주제로 한 뮤지컬이며, 「2021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10월 28일 특집 홈페이지 및 한국선거방송채널을 이용하여 송출될 예정이다. 28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뮤’는 2015년 활동을 시작으로 7년의 역사 속에서 성장해온 뮤지컬학생동아리이며 다문화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허호 교육장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뮤지컬 집중연습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뮤지컬을 매개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영광군에 성금 100만원 기탁선행공동체 일곱빛깔(회장 조제훈)은 지난 10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이하 일곱빛깔)은 12명의 청년회원과 8명의 외부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임의단체로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 새로운 활동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신생 청년단체다. 이번 성금은 올해 상반기에 선행 5일 장터와 마음나눔캠페인을 운영한 수익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소통과 나눔을 함께 해주신 군서면 마을 어르신과 공동체 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조제훈 회장은 “2019년 고향에 와서 농업이라는 가업을 계승하며 혼자서 힘들고 외로웠는데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을 만나 안정을 되찾고 2021년부터 체계를 갖추어 공동체 활동인 일곱빛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회원들의 폭넓은 활동과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앞장서며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 지역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보게 된다”며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공동체를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꾸준히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의 방향을 잡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영광FC 2021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영광군은 지난 10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돌아온 영광FC U-15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창단 6년차를 맞이한 영광FC U-15(감독 김동주)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2021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8강,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어느 때보다 참가팀간의 경쟁이 치열했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여 축구팬들의 관심이 큰 대회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준비하여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영광FC 선수들의 노고를 축하 격려하며 “군민들의 힘든 시기에 무엇보다 큰 희망을 전해 주었다”면서“영광FC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 축구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환영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군수님과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영광군,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영광군은 10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5세대를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으며 그 뜻을 군민과 함께 항상 상기하고 가슴에 새겨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24일 지급영광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 추가 국민지원금 10만 원을 8월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8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차상위계층확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에게 1회 지급되며 1인당 10만 원을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복지급여계좌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없이 추가 국민지원금을 계좌를 통해 지급하지만 복지급여계좌가 시스템에 입력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는 8월 11일부터 주소지 해당 읍·면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여 복지계좌를 시스템에 입력해야만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생활이 어렵지만 저소득층이 생활하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힘을 내서 코로나19 감염병극복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영광군은 지난 9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기존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를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는 내용의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장은 국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50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가철 등으로 높아진 인구 이동량과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감염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시키기 위해 결정됐다.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4명까지 사적모임 허용은 유지되며, 기존에 8명까지 허용됐던‘직계가족’도 4명까지로 제한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예외 적용되는 사항에는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상견례의 경우 8명까지, 돌잔치(돌잔치전문점 외에서 진행)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예방접종자 포함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행사, 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 돌잔치전문점은 49명까지 이용 제한 ▲유흥시설 5종,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은 22시∼익일 05시까지 운영·이용 제한 ▲식당·카페는 22시∼익일 0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 ▲실내·외 체육시설 샤워실 운영 금지 등이 유지 또는 강화되어 적용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4차 유행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께서는 광복절 연휴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및 모임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2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3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4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5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다자간 간담회 개최
- 6고창군,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산사태 현장대피 훈련’ 실시
- 7일과 휴식을 함께… 고창군,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8㈜인플러스, 고창 취약계층에 주방가구 무상지원
- 9고창군, 상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 10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자문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