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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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홍농열병합발전소 SRF연료 사용허가 최종 '불허' 처분영광군이 31일 홍농읍 성산리 열병합발전소 SRF연료 사용허가를 최종 불허함에 따라 군과 사측간 법적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5월 20일 고형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군민들의 격렬한 반대와 고형연료제품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마치고 2022년 6월 상업운전 민원제기 등의 이유로 최종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환경 영양평가 등 모든 절차를 마친 홍농 열병합발전소 사업자는 영광군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치열한 법정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의회는 앞서 치러진 제251회 임시회를 통해 최은영 의장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일동은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을 전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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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향화도에서 열려영광군은 군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염산면 향화도항 일원에서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여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당초 5월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해양수산 유관기관,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기념식은 생략하고 약식으로 치러졌다. 공식행사로는 어린 보리새우 3백만 미 방류와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특히, 방류행사에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후손에게 청정한 바다를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이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바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일궈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화도항은 오는 하반기 국가어항 지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으로 전통적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 및 레저 기능 등 군민의 휴게공간이자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공간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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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부군수, 정수장 주요시설 현장점검에 나서최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지난 28일 홍석봉 부군수가 법성‧대신‧염산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주요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수장 주요시설인 여과지, 정수지와 배수지 등의 청결상태, 출입문 잠금 여부, 구조물 밀폐 여부, 방충망 이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홍석봉 부군수는 “수돗물은 군민의 생활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수돗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정수장 공정별 수질 모니터링 실시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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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전원 반대’영광군의회가 30일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반대 결의문을 제25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채택했다. 최은영 의장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은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며 “우리 군에서도 ‘환경 기본 조례’를 만들어 군의 환경보전 기본이념과 군의 책무를 밝히며 그동안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건설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환경부가 2017년 9월 고형연료제품의 환경 위해성을 인정했으며, 최근 중앙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사업이다”며 “그럼에도 지난 7월 6일, 영광열병합발전소사업자가 사업장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겠다는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신청서를 영광군에 제출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사업장폐기물이 우리 지역으로 반입될 수 밖에 없어 우리 군민들의 염려가 점차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광군의회는 “청정 영광군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영광굴비 등 지역 특산품이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는 등 우리 군민들의 경제적 불이익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또 “우리 군민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랄 뿐이다. 이는 우리 군에서 스스로 밝힌 환경보전 기본이념과도 일치한다”며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향유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영광열병합발전소의 고형연료제품 사용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영 의장은 “영광군의회에서 채택한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반대 결의문’을 관계 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이 그대로 추진된다면 군민들의 갈등의 골을 누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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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여톤에 달하는 하천쓰레기 처리에 ‘총력’영광군이 법성면 와탄교 인근 하천에 쌓여있던 수십여 톤의 하천쓰레기를 빠르게 해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여 톤의 쓰레기가 마치 섬처럼 쌓여있어 장마철 집중호우 시 쓰레기가 떠밀려갈 우려가 있었다. 이를 확인한 군 담당자는 민원 즉시 대책을 마련해 굴삭기, 덤프 등 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쓰레기 처리뿐 아니라 현장 주변에 불법 투기를 금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홍보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무단투기 및 소각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고지했다. 군 담당자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쓰레기 발생에 대비해 향후에도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민 A씨는 “어제처럼 비가 많이 내릴 때 그많은 양의 쓰레기가 떠밀려가 배수장이라도 막힐 수 있었던 상황을 빠른 시일에 처리한 공무원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정말 흔적도 없이 처리됐다"면서 "쓰레기와 양심을 같이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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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호소하던 중학생 유가족 기자회견 열어관내 중학교 기숙사서 동급생 4명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던 故김태한 군의 피해내용이 교육당국의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유가족과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30일 전라남도 의회 기자실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성폭력 피해 중학생 유가족을 비롯한 광주전남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피해학생 김태한 군이 사망한 지 한 달이 되고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3만명이 넘어서고 있음에도 아직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기자회견을 하고자 한다”고 시작했다. 이어 유족 측과 시민단체는 "피해자는 사망 전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부모와 학교에 피해사실을 공개했음에도 태환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유가족은 애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유족측이 요구하는 것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및 관리 책임자들의 법적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민단체는 "故김태한 군은 동급생들의 성추행, 성폭행 당시 수차례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가해 학생들은 멈추지 않았다"며 "태한 군은 '나한테 레슬링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엉덩이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내려오라고 했다. 죽을 것처럼 이상한 소리도 냈다.'고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기숙사 학교에 처음 등교한 태환 군은 가해 학생들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가해 학생들이 취침시간 중 다른 방에 가는 것은 금지사항이었음에도 다른 방 학생들까지 태환 군의 방에 들어가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학교 측의 관리 책임이 당연히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故김태한 군은 새벽까지 이어진 괴롭힘에 하루 5시간 정도 밖에 못 자는 생활을 반복했고, 부모에게 귀마개와 안대를 사달라고 했다"며 "가해 학생들은 부모가 사준 안대와 귀마개도 태환이에게서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는 "이러한 학교 성폭력 사안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분리조치가 긴급조치로서 선행돼야 하는데 피해자 부모가 여러 번 항의 끝에 지난 6월 22일 가해자 긴급조치 2호(일시보호)가 이뤄졌고, 6월 23일 5호(특별교육 등)까지만 처리 됐다"며 "피해자 우선 긴급조치는 23일 오후에야 이뤄졌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6월 25일 다시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 부모가 민원을 제기하자 가해자 학생들을 자가에서 특별교육을 하겠다는 통보를 해왔고 당시 학교 측은 성폭력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6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학교측의 행위가 교육청 자문을 받고 한 것인지 아니면 성폭력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자의적인 판단으로 분리조치인 6호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가해 학생 중 일부는 같이 장난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하지만 피해 학생이 사망에 이르기 전 남겼던 유서와도 같은 해바라기 센터에서 진행된 2차례의 진술에 의하면 피해 학생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점이 나타나 있다"며 "수사기관은 사망 전 정황 증거들 및 주변 학생 및 교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고, 아직까지 사과를 하고 있지 않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분을 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당시 학교 기숙사 관리 책임자 등에 대해 교육청은 철저한 조사 및 감사 청구, 징계 요구 등 법적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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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업부 e-모빌리티 공모사업 2건 선정영광군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과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 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대마 전기차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하여 e-모빌리티 핵심부품인 전원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이번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 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협회, 순천대, 목포대가 참여하여, 이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2022년까지 총 193억 원을 들여 평가기반센터 건립 및 배터리 안전성 시험법 개발과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운송기기 산업 진흥을 목표로 130억 원 규모의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이 참여하여, 수소 연료전지 전문 시험센터 건립과 1∼5kw급 소형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e-모빌리티 실증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R&D수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e-모빌리티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산업 융합을 통한 연관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내 기업 수출증대 및 고급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단기간 충전으로 장거리 운용이 가능한 수소 e-모빌리티 개발 촉진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e-모빌리티 전원계통 연구 인프라가 보완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맞물려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부의 국가 경기회복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3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 거점 지역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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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영광군은 지난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납세자를 위해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 납부 의식 제고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4회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금번 경품 추첨 선정 기준은 2020년 자동차세 연납자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5만 원 이상 납부한 관내거주 개인납세자로 하였다.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 감사팀장의 입회하에 전국 표준지방세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총 대상자 12,043명 중 59명이 당첨됐다. 당첨 순위별로 1등 70,000원(10명), 2등 50,000원(20명), 3등 30,000원(29명)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8월 중에 개별적으로 등기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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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전달영광군은 지난 28일 온열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비룡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난원, 사회복지법인청람원에게 선풍기 150대를 지원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되자 독거노인의 폭염 대비 안정망을 마련하기 위해 각 권역별 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노후된 냉방용품 사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7월 중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코로나19 특별성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건강이 염려되는 65세 이하 고독사 고위험군에도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다시 한 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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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복구에 나서영광군수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발 빠르게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영광군은 평균 강우량은 166.4㎜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염산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90㎜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용수로 범람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읍면별 피해 접수된 결과로는 ▲주택 일부침수 10채 ▲건물 일부침수 4채 ▲이재민 발생 2명 ▲도로 일부침수 8개소 ▲소하천 제방 일부유실 6개소 ▲농경지 침수 363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 및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확인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영광군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150여 명이 29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배수로 및 침수 주택 복구, 도로 장애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ㆍ점검 및 사전대피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인명ㆍ재산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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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바다 드림팀' 힘찬 뱃고동영광군은 변화하는 해양수산행정 적기 대응을 위해 해양관광, 해상풍력 등 16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다드림팀’ 분과위 간담회를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광군은 해양수산행정의 미래 비전 제시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바다드림팀」을 해양수산 관련 전직 관료 출신 등 자문그룹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부 정책을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그룹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바다드림팀」은 전문가들 간 상호 교류·협력과 정보 교환을 통해 정부 정책에 긴밀히 대응하며 5명 이내로 구성된 분과위에서 칠산바다 관광유람선, 불갑천 어도(고기길) 설치, 영광해상풍력 주민수용성 방안 등 16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영광군은 당초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 전반의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학계, 업체, 전직 관료, 국책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중량감 있는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하고 최종 위원을 확정 후, 위촉식 등의 「바다드림팀」 발대식과 더불어 첫 회의를 당초 3월 중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기를 늦추다가 정부 지침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수준이 낮춰짐에 짐에 따라 7월 초에 해상풍력 등 현안업무 전문가 회의를 먼저 개최하고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될 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책자문과 소통 강화로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대내적으로 역량을 키워 우리 군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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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 ‘톡톡’영광군은 주민들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고민하여 해결책을 마련하는 이웃 간 관계망으로 영광군은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신청, 28개소가 선정되고, 420여 명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회원들은 마을환경개선, 마을안전, 공동육아, 마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 중으로, 자체공모사업 추진 등 특화된 공동체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마을 현장과 행정을 잇는 중간조직인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공동체의 사업계획 수립, 운영, 회계 처리 등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 중이며,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학교와 상반기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까지 공동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 보다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를 양성하여 건강한 마을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마을공동체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에도 마을활동가 양성아카데미, 마을리더 워크숍,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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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교육생 모집영광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을 위한‘2020년 영광군 사회적경제 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가치, 개념 등 사회적경제 입문과정 △향후 예비 기업가 양성과정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설립과정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교육 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에 대한 컨설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나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8월 7일까지 인구일자리정책실(☎350-4694)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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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영광 제2정수장, 연암정수장 현장점검최근 인천지역 등을 중심으로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지난 27일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영광제2정수장 및 연암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등을 점검하고, 직접 정수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앞서, 지난 25일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여과지 여층 유충서식 여부 확인 ▲환기구 방충망 설치 ▲시설물 청결상태 등 정수장 위생상태 긴급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점검결과 시설물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 모두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오염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매일 정수장 공정별 수질 모니터링 실시 및 전염소 처리 강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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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영광군은 긴급한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발굴하여 단기간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주소득자의 사망, 중한질병, 방임, 학대, 가정폭력, 화재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 중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101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에게 긴급히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복지 지원 내용은 1인 기준 생계비 45만 원, 의료비 300만 원 이하, 주거비 18만 원, 복지시설 이용 53만 원으로 모든 지원은 1회가 원칙이지만 위기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연장 지원도 가능하다. 단, 신청인이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았을 때에는 지원받은 비용을 반환해야 함을 주의해야 한다. 영광군에서는 위기상황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나 읍·면사무소, 군 사회복지과(061- 350-4880)로 신청 및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