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체육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 방역 총력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40개소 출입구와 275대의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실내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되고 체육시설 휴관 등으로 활동이 제한된 생활체육지도자, 실내수영장 강사 등 15명이 함께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하였다. 군 관계자는“광주ㆍ전남에서의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실내 스포츠 시설 등의 이용이 제한되고, 재개관을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 다시금 건강한 스포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상시 착용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준성 군수는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 부착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예방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기업체 방문 인구늘리기 홍보활동 전개영광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시책과 전입 혜택을 알리는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이륜차 생산업체인 ㈜대풍이브이 자동차와 송림그린테크단지 내 태양광발전기 생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를 방문하여 결혼·출산, 청년, 일자리 분야 등 영광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홍보하였다. 특히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구늘리기 시책을 중점 홍보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속 직원들이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주소이전을 독려하였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인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존립 기반인 인구 지키기에 관심을 갖고 영광군 인구 목표인 ‘5만 4천 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
영광군,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종 건설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도로공사, 건축공사, 각종 소규모 개발공사 등 건설현장 239개소(본청 92, 읍·면 147)에 대해 발주청과 시공사 합동으로 공사현장 자체 안전교육 실시 여부 및 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배수 펌프시설과 산사태 및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공사 중인 옹벽 및 축대,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응급 복구 소방자재와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근 불갑저수지 치수개선사업(수문공사) 현장에서 트럭(15t)이 저수지에 추락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지난 3월 추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광역지자체는 3곳, 기초지자체는 24곳, 그 중 전남 지역에서는 영광군을 포함하여 8개 시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인 자로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낸 후 4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 받아 1년 이내에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의 ‘임산부 꾸러미 카테고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아기의 건강을 위해 외출을 꺼리는 임산부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또는 친환경 원료 가공식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영광축협, 조합장 재선거 8월 13일 실시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월 13일 영광축산업협동조합장재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영광축협이 7월21일 조합장재선거를 위탁 신청함에 따라 선거일·투표시간·기타 선거관리에 필요한 방법 등을 협의·약정했다. 주요 선거사무 일정은 △7월25일 ~ 7월 29일 선거인명부 작성 △7월29일 ~ 7월30일 후보자등록 신청 △7월 31일 ~ 8월 12일 선거운동 △8월 13일 투·개표(투표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통신망에 의한 선거운동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있으며,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 혼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영광군선관위는 7월 23일 입후보예정자·조합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영광군선관위 1층 회의실, 오후 2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선거가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선관위 광역조사팀과 함께 위탁선거법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 및 단속활동을 통해 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깨뜨리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유권자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는 만큼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지 않도록 하고, 위반행위 발생 시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신고센터(☎061-351-2172)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영광축산업협동조합장재선거 주요사무일정 시행일정 요일 실 시 사 항 기 준 일 관계법규 7. 21.부터 8. 13.까지 월 목 기부행위제한 사유발생일부터 선거일까지 법§34․35 7. 28. 또는 7. 29. 화 또는 수 [사직기한] ◦우리조합・다른조합・품목조합연합회・중앙회・농협경제지주회사・농협금융지주회사・농협은행・농협생명 보험・농협손해보험의직원・상임이사・상임감사(중앙회의 경우상임감사위원장을 말함), 우리조합자회사(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함)의 상근임직원,다른 조합의 조합장, 품목조합연합회의회장, 중앙회의 회장, 공무원사직기한 ◦해당 조합의 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 또는 자회사(공동사업법인 포함)의 비상근임원의 직 사직기한, 농협법 제52조④의 경업관계 해소기한 후보자등록일전일까지 (실제 후보자로 등록하는날의 전일까지) 축협정관§69①2 7. 25.부터 7. 29.까지 토 수 선거인명부 작성 (사유확정일 전 18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된자) 선거일전 19일부터 5일 이내 법§15① 7. 29.부터 7. 30.까지 수 목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기간개시일전 2일 부터 2일간 법§18① 7. 31. 금 선거기간개시일 법§13 8. 2.까지 일 선거공보, 선거벽보 제출 명부확정일 전일까지 법§25․26 8. 3. 월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일전 10일 법§15① 8. 3.까지 월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선거일전 10일까지 법§51① 8. 5.까지 수 투표안내문 발송(선거공보 동봉) 선거인명부 확정일 후 2일까지 법§43 8. 8.까지 토 개표소 공고 선거일전 5일까지 법§51①
-
영광군 ‘사계절이 사는 집’ 전남 10대 브랜드쌀 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은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결과 ‘사계절이 사는 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백만원의 시상금과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그동안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문도정시설,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전남 최초 쌀 판매 500억 원을 달성하고, 쌀 산업기여도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
-
영광군, 전년대비 14% 증가된 55만7천주 가을배추 공급영광군은 지난 7. 14.~7. 17.(4일간)동안 전년 대비 14% 증가된 약 4,350판(55만7천 주)의 가을배추 육묘 접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신청량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하였지만 100% 공급 예정이다. 배추 한판당 가격은 5천 원으로 동결하여 고품질의 배추묘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서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상순 파종된 가을배추는 25일간 병해충 방제·비료주기·물주기 등의 육묘관리를 거쳐 9월 상순부터 신청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배추는 정식 10~15일 전 석회를 넣고 포장을 고른 후, 1주일 전까지는 밑거름·완숙퇴비·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타리 작업을 마쳐야 하고, 이랑폭은 60~65cm, 포기사이는 30~45cm 정도로 만들어 정식 할 것”을 당부하였다.
-
영광군,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 실시영광군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7월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국민 참여 창구의 일환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한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영광군 중앙로 203, 기획예산실 기획팀) 또는 이메일(yong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당 1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공동명의로는 신청할 수 없고 단체는 대표자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영광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9월 중 영광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중점관리대상사업)에 공개될 예정이나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또는 신청내용이 불분명할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군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110건을 공개하였다”라며, “공개된 사업 외에 군민들이 궁금한 사업에 대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영광군 규제개혁 담당자들이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0일 전라북도 정읍시와 남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정읍시와 남원시의 규제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과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수시책 및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이 날 정읍시⋅남원시와 영광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규제혁신 내용과 업무추진 시 문제점, 적극행정 추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하며 규제혁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군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적용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공익직불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해야 전액 수령영광군은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달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신청 농업인에 대한 실경작확인 등 적격 여부 심사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9월까지 점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개편된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준수사항이 17개로 확대·강화되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농지 형상 기능 유지(연간 1회 이상 경운)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개인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이 있으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는 직불금 총액의 5~10%를 감액, 여러 항목을 위반할 시 최대 100%까지 감액지급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준수사항이 강화되어 부정수급을 단절시키고 농업농촌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김준성 군수, 기재부 방문 2021년 국비 482억 원 건의김준성 영광군수가 주요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기재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백승주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인‘영광군 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및‘이모빌리티 관련 국고사업’등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1년 국비 482억 원을 건의했다. 특히 영광군 생활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사업(총사업비 204억, 국비 61억)은 생활폐기물 1일 처리량 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설치사업으로 현재 영광군에 설치되어 있는 소각시설(1일 폐기물 처리량 20톤)로는 1일 평균 생활폐기물 처리량인 35.5톤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사업이다. 그리고 영광군의 중점과제인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이모빌리티 관련 구축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김 군수는 행안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및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와 보통교부세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세수 감소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이 예상되나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 향우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소방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활동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5일 20시경 서해안 고속도로 상 (영광~고창 상행선) 트럭 대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출동했다. 출동대가 현장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승용차가 트럭 후미를 추돌한 상황으로 승용차 운전자(79년생/남) 및 동승자(81년생/여)를 안전하게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 고창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
전남종합체육대회 1년 ‘연기’…코로나19 확산 우려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사실상 1년씩 연기됐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김준성 영광군수, 허석 순천시장 등 전남체육대회 개최 예정지 관계자들과 만나 순차적 연기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올해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영광군의 순차적 연기 요청을 전라남도와 내년 개최지인 순천시가 받아들여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올해를 건너뛰고 내년에 영광에서 열리게 된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제59회 전남체전 관계기관 업무협의 5차례를 비롯 경북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내년 순연 개최를 놓고 논의 끝에 순연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올해 보성에서 개최될 전남장애인체육대회와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도 순연하게 됐다. 조만간 전라남도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전남체육대회 등 전남종합체육대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확정짓게 된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종합체육대회가 순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영광군과 보성군, 순천시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체육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전남의 체육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없게 돼 안타깝지만 정부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도민의 안전과 참가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2년 목포에서 제1회 시·군 대항 체육대회로 막을 올린 전라남도체육대회는 59년의 역사동안 가뭄, 국가행사 등 각종 사유로 10회나 중단된 바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열 한번째 중단된 사례를 남기게 됐다.
-
주민은 8명 뿐인 주민협의회, 형평성 '논란'영광군 법성면 법성리 1230-4번지 일원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유소년 운동시설 건립을 병행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크다. 매립된 공간에 유소년 야구장 및 축구장 등 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관광지로 만들 수 있는 관광사업도 병행 추진하는 것이 추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전에 응모해 법성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으로 재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법성지구에는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원, 군비 150억원)이 투입돼 월류방지선 2.10km, 하수관로 정비 L=1.25km, 배수펌프장 2개소, 공유수면 매립 9.3만㎡ 등 정비사업을 펼친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청하아파트 앞을 거쳐 대덕소하천 배수갑문 방향까지 2.10km 구간에 월류방지선을 구축해 피해를 예방하는 정비사업으로, 사업계획 설명을 위해 지난해부터 법성포 기관 및 사회단체장 회의와 주민설명회를 두차례씩 실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공유수면을 매립하면서 생기는 공간에는 공원녹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공사에 단순히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성포 주민 A씨는 “공원이 조성되면 공기는 좋겠지만 굴비 상가가 밀집한 곳에 모기, 파리 등 해충이 많이 생길텐데 어떻게 감당하겠냐”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는 “주민협의회 구성 인원 24명 중 사회단체장을 제외하면 주민이 8명 뿐인데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의견수렴이 아닌 법성포 상가 및 주민 전체 의견을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군 담당자는 “녹지공간 활용이 사실상 확정된 것은 맞으나, 주민공청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학교내 성폭행 피해자 故김태한군 기숙사에서 무슨일이?"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제2의 태한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Q.언제 학교 등교 하였나요? 2020년 6월 7일 전남 영광군 모 중학교(대안학교) 기숙사에 첫 등교를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집에 있다 보니 친구들도 보고 싶고 기쁜 마음에 기숙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한방에 3명씩 생활하는데 피해자 방은 커서 한방에 4명이 생활하였습니다. Q.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등교 후 6월 9일~10일 사이 밤 10시~12시 사이 피해자 방에서 벌어졌습니다. 기숙사에 생활한 지 이틀 정도 지나고 A라는 친구가 섹스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며 제 등위에 올라와 자기의 신체 부위를 저에 XXX에 비비며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피해자 학생은 섹스 및 야동 및 성행위의 뜻을 알지 못할 정도입니다.) XX이 나오면 시원하다며 혼자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혼자 성행위를 하는 등 주변 친구들에게도 성행위를 강요하였으며 A, B, C, D 학생 모두 성행위를 하였고 서로 돌아가며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매일 밤이 되면 피곤해서 자는 친구도 있었지만 A 친구는 매일 성행위를 하며 1일 1정액 한다며 어떤 날은 하루에 3번 성행위를 했다고 자랑도 하였다고 합니다. Q. 두번째 사건은 언제인가요? 6월 12일 금요일 집으로 퇴소하였고 6월 14일~19일 두 번째 기숙사 생활이 시작되었으며 친구들의 성행위는 더욱 심해져 A, B, C, D 넷이서 밤마다 돌아가며 자기 신체 부위를 다른 친구 XX에 집어 넣고, 입으로 다른 친구의 XX를 핥고, 가슴을 빨고, 신음 소리를 내며 매일 밤 저의 방에서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가해자들에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친구들은 저에 말을 무시하고 저에게도 강요 하는 등 A, B 친구는 저에 XXX에 자신의 부위를 문지르고 또한 C 친구는 저의 부위를 만지며 성행위를 하였으며 제가 하지 말라고 거부하였지만, 가해자 중 A 친구는 제 말을 무시하고 집요하게 성행위를 하였습니다. 저는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 밤이 되면 밤마다 친구들이 정액을 묻힐까봐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또한 A친구는 저를 이유 없이 때리고 A,B,C,D친구들은 저를 “돼지, 여자”라고 놀리며 저의 엄마에게 “XX년”라며 놀렸다고 합니다. Q. 학교 측은 모르고 있었나요? 학교 측에서 교육청과 담당경찰관에 전화해서 친구들이 자위행위하고 장난으로 정액을 묻히려고 하는데 이게 사건 접수가 되는지 문의하였고 22일 월요일 오후에 확인차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당일 조사가 안된다고 항의를 하니 학생부장님이 전화가 와서 일요일도 조사가 된다고 말을 번복하시며 밤 10시 이후에는 조사 진행이 어려우니 지금 (18:40분) 내려오셔서 영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SPO)및 담당수사관은 밤 10시 이후 조사가 힘들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Q. 학교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사건 진술 조사를 위해 학교 방문하였고, 교육청과 학교 폭력 담당경찰관은 관련 조사를 위해 학교 방문하여, 가해 학생과 학부모 및 피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방문 및 조사 진행하였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교장실에 피해 학부모 대기 중 교장 선생님께서 가해 학생 부모님도 학교에 와 계시니, 학교장으로써 피해 학부모와 같이 있으면 형평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같이 있을 수 없다고 나가셔서 황당하였습니다. Q. 이후 어떻게 조치하였나요? 교육청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여 가해 학생들에 대한 긴급조치 내용은 제2호 보복행위 금지를 자문받았다고 하였고. 긴급조치 2호에 대해서 누구에게 자문을 구했냐고 묻자 전라남도 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상담자와 전라남도 교육청 변호사에 자문을 받아 긴급조치 2호를 결정 하였습니다.너무나 억울한 것은 학교 측은 6월 23일 학교 폭력 매뉴얼에 따라 피해 학생을 긴급보호조치(1호 서면 사과, 2호 보복행위 금지)했고, 가해 학생 4명에 대해 긴급조치(2호 보복행위 금지, 5호 위탁 교육 5시간)를 취했다. 이어 6월 26일 가해 학생 3명에 대해 2주간 위탁교육을 받도록 추가 긴급조치(5호)를 결정해 학교에서 분리했지만, 가해 학생 1명은 진술 단계에서 직접적 피해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추가 긴급조치에서 제외, 계속 등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폭력 사건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같은 학교에 있을 수 없다고 항의하였습니다. 저희는 학교 측에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분리 조치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가해 학생들은 사건이 접수되고도 일주일 동안 학교에 나갔지만, 정작 저희 아들은 불안감에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학교 폭력 매뉴얼에 따르면 2명 이상의 학생들이 성폭력을 행사할 경우, 출석정지를 시킬 수 있음에도 학교 측의 안일한 태도에 분개합니다. Q. 故김태한군은 어떠했나요? 아들은 6월 29일 가해 학생 1명이 등교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심리불안 증세가 심해졌고, 가해자 비슷한 얼굴을 보면 옷에 소변을 보는가 하면, 배가 아프다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6월 30일 급성췌장염으로 입원 한 뒤 진통제를 3번이나 투여하였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긴뒤, 엄마의 생일날인 7월 3일 마지막 웃음 지어주며, 엄마 품을 떠났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괴로워도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저희 아들은 살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제 가슴에 묻고 아들과 약속했습니다. 반드시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고 저희는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시위 할 것입니다. /김형호 편집위원장 ygabout@naver.com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2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8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9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 10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