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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글로벌 문화체험이 7월 7일 영광중학교 학생 71명, 4박5일 여정을 시작으로 각 학교 학사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고 밝혔다.
총 7개 중학교에서 326명의 학생이 떠나는 올해 체험은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에서 치열했던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간다.
영광군은 선발된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해외연수 사업을 2016년부터 중학교 3학년 전체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우들과의 특별한 추억으로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듯이 이번 여정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학교의 공동 사전답사 및 예방접종, 안전교육 등 안전한 문화체험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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