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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 노란 꽃으로 물든 군남면

기사입력 2021.03.31 16:21 |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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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주변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노란 배추꽃이 피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남면에서는 5월 초로 예정되었던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자,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영)와 함께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배추꽃을 심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볼거리를 마련했다.

    지방도 808호선을 따라 군남면을 진입하면 노란 수선화와 벚꽃나무가,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안으로 들어오면 풍운교-매산교 둑 구간에 노란 배추꽃이 만개하여 마을 주민들과 상춘객들을 반기고 있다.

    박홍영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연속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코로나 블루 속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꽃길을 걸으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란 군남면장은 “예쁘게 만개한 꽃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힐링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드라이브 인’방식으로 관람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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