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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00억 확보…“살기 좋은 어촌으로”
기사입력 2025.11.13 16:42 | 조회수 77,099 홍농 월곡·칠곡·항월항 일대…생활 인프라·안전 대폭 개선
방파제·물양장·어구창고 등 정비…4년간 총 100억 투입
방파제·물양장·어구창고 등 정비…4년간 총 100억 투입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 지역은 홍농읍 월곡항, 칠곡항, 항월항 일대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업인의 정주 여건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 기반을 보강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광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월곡·칠곡·항월항 일대에는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어구창고 신설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계획을 수립해 경쟁력을 높였다. 기획 초기부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월곡·칠곡·항월항 일대를 중심으로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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