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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직원들, 농번기철 일손돕기에 구슬땀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는 영광군 안전관리과, 도시환경과, 홍농읍 공직자 4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홍농읍 상하리 일원에 방문하였다.
영광군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외국인 인력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11일부터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촌인력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의 주된 작업으로는 농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양파 수확, 오디 따기, 고추 지주대 세우기 작업 등이 있다.
이날 대상 농가인 홍농읍 상하리의 최 모 씨는 “고령화 및 이농 현상으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광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영농철 집중되는 일손부족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영농에 차질 없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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