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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양로원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
영광군은 지난 24일 토요일 11시 영광비룡양로원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나눠 DREAM 봉사연주회를 가졌다.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투우사의 행진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안동역에서, 꽃, 고향의 봄, 보리밭 등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내는 노래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이 진지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내내 얼굴에 미소를 띠고 향수에 젖는 표정이었다.
연주회는 심상욱씨의 지휘로 단원 40명 전원이 참여하여 작지만 큰 감동을 만들어냈다.
군 관계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군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주민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꿈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연주회를 종종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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