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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5일 부터 영광군 홍농읍 소재 가마미해수욕장에서 2017년 119수상구조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영광소방서 119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2개월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가마미해수욕장, 안악해수욕장, 돌머리해수욕장, 불갑저수지 주변에 1일 22명의 인원과 수난 구조장비를 비치하여 고정 · 순찰근무 병행, 안전예방 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영광소방서는 전년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인명구조 및 구급이송 10명, 현장응급처치 46회, 기타 안전조치 21건 등 사망사고 한건 없이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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