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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목소리 외면한 한빛본부

기사입력 2017.08.03 14:39 | 조회수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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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 잇따른 격납건물 철판 부식, 공극 발생해 군민들 의견 모아 전달

    ▲ 위 영상은 참여자가 한빛원전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8월 1일 영광군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회가 한빛원전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안전 관리에 허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결의문을 전달하려 했지만 한빛본부는 끝내 수취를 거절 했다.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규현, 홍일성, 황대권, 박준화, 신평섭, 이하 공동위)는 최근 한빛원전 4호기의 내부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미채움으로 발생된 공극이 잇따라 발생되자 그동안 육안으로만 시행되었전 안전점검의 헛점을 꼬집으며 4호기 및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한 전 원전의 즉시 가동 중단 요구와 함께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에 실패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즉시 해체를 요구 했다.

      또한 3,4호기 격납건물 타설시(1992년) 부실시공의혹을 제기한 군민의견을 무시했던 한수원과 원안위(당시 교과부)의 사과와 지원금으로 주민갈등을 조장을 사죄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공동조사단”의 즉시 구성을 요구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광군번영회와 이장단, 공동행동, 영광군농업대책위, 영광군어민대책위, 홍농읍대책위, 영광군농민회,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기자 회견 마무리와 함께 결의문을 한빛본부측에 전달 하려고 했지만 원전측 대표가 나오지 않아 결국 등기로 국무총리, 산업부, 한수원본사, 한빛본부,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영광군, 영광군의회,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발송 했다.

      추후 대책위는 8월 10일 청와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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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가 지난 8월1일 무더위속 기자회견을 강행 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영광군청3층 회의실에서 군민 총 규탄 결의대회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군민 총 궐기대회를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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