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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공급업체 최종 선정, 축산농장 미생물 공급 및 악취개선 추진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미생물 공급업체가 최종 선정되어 2023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농장 미생물 공급을 통한 악취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축산용 미생물 공급업체를 전국적으로 공고하여 신청·접수된 18개의 업체 중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 미생물 효능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업체의 미생물은 관내 양돈 18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미생물 보급 전후의 악취농도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농장 악취컨설팅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악취를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용 미생물의 효과 등 실증데이터를 확보하여 미생물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 등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사업비 19억8,400만원을 확보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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